메르스 40대 환자 첫 사망…병원 13곳 집중 관리
입력 2015.06.17 (06:02)
수정 2015.06.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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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감염자가 4명이 늘고 사망자도 3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9명이 숨졌습니다.
격리자가 5천 5백 명을 넘어서자 정부는 13개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보내 집중관리에 나섰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환자는 4명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54명으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6일과 7일에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적으로 보면 인천, 광주,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에서 메르스가 발병한 셈이 됐습니다.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다 숨진 49살 남성이 포함돼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된 사람도 370명이 늘어, 모두 5586명이 됐습니다.
메르스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3명 늘어 17명이 됐고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118명으로, 이틀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나 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메르스 감염자가 4명이 늘고 사망자도 3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9명이 숨졌습니다.
격리자가 5천 5백 명을 넘어서자 정부는 13개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보내 집중관리에 나섰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환자는 4명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54명으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6일과 7일에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적으로 보면 인천, 광주,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에서 메르스가 발병한 셈이 됐습니다.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다 숨진 49살 남성이 포함돼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된 사람도 370명이 늘어, 모두 5586명이 됐습니다.
메르스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3명 늘어 17명이 됐고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118명으로, 이틀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나 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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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40대 환자 첫 사망…병원 13곳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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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7 06:03:41
- 수정2015-06-17 07:29:36
<앵커 멘트>
메르스 감염자가 4명이 늘고 사망자도 3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9명이 숨졌습니다.
격리자가 5천 5백 명을 넘어서자 정부는 13개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보내 집중관리에 나섰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환자는 4명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54명으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6일과 7일에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적으로 보면 인천, 광주,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에서 메르스가 발병한 셈이 됐습니다.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다 숨진 49살 남성이 포함돼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된 사람도 370명이 늘어, 모두 5586명이 됐습니다.
메르스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3명 늘어 17명이 됐고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118명으로, 이틀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나 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메르스 감염자가 4명이 늘고 사망자도 3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9명이 숨졌습니다.
격리자가 5천 5백 명을 넘어서자 정부는 13개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보내 집중관리에 나섰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환자는 4명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154명으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6일과 7일에 정점을 찍었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적으로 보면 인천, 광주,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에서 메르스가 발병한 셈이 됐습니다.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다 숨진 49살 남성이 포함돼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된 사람도 370명이 늘어, 모두 5586명이 됐습니다.
메르스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3명 늘어 17명이 됐고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118명으로, 이틀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나 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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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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