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위생 습관 실천 중요…학교 안전한 곳”

입력 2015.06.17 (06:30) 수정 2015.06.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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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때문에 휴업을 했다가 수업을 재개한 서울 시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생 습관만 잘 실천해도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다면서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서울병원 인근의 대모초등학교.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업이 한창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는 중동식 독감 같은거라며 위생 습관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손 씻기 라든가 몇 가지 건강습관을 잘만 실천하면 메르스 같은 것은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예방 조치로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심은선(학부모) : "수업을 재개를 하긴 했는데 사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것도 불안하고..."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학부모님들도 안심할 수가 있어야 안심하고 우리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실 수가 있고..."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인 서울여중.

수업은 재개했지만 계획했던 체험 프로그램들이 메르스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메르스가 종식이 돼서 여러분들이 계획했던 것을 다시 할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선도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정부 발표를 사실로 믿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치료 의료진들의 자녀가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며 고마운 분들의 자녀가 근거없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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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위생 습관 실천 중요…학교 안전한 곳”
    • 입력 2015-06-17 06:32:18
    • 수정2015-06-17 0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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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때문에 휴업을 했다가 수업을 재개한 서울 시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생 습관만 잘 실천해도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다면서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서울병원 인근의 대모초등학교.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업이 한창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는 중동식 독감 같은거라며 위생 습관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손 씻기 라든가 몇 가지 건강습관을 잘만 실천하면 메르스 같은 것은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예방 조치로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을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심은선(학부모) : "수업을 재개를 하긴 했는데 사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것도 불안하고..."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학부모님들도 안심할 수가 있어야 안심하고 우리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실 수가 있고..."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인 서울여중.

수업은 재개했지만 계획했던 체험 프로그램들이 메르스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메르스가 종식이 돼서 여러분들이 계획했던 것을 다시 할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선도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정부 발표를 사실로 믿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치료 의료진들의 자녀가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며 고마운 분들의 자녀가 근거없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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