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주민 표정에 정책 성패 나타나”

<앵커 멘트>

이어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이저우성 쭌이시에 있는 '화마오춘'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농업과 관광업을 일체화시켜 고소득을 올리는 '모범 마을' 사례로 꼽히는데요.

기업형 비닐하우스와 특산품 작업장을 일일이 찾아나선 시진핑 주석은....주민들과 가진 좌담회에서 "정책이 좋은지 나쁜지는 마을 주민들이 우는지 웃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웃으면 정책이 좋은 것이고 누군가가 울면 주의를 기울여 고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행보는 개혁 정책과 동시에... 민생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