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의 미디어…“공영방송 구심점 돼야”
입력 2015.06.17 (19:20)
수정 2015.06.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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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일 시대에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는데, 공영방송이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 시대 미디어의 역할을 짚어보는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연구회 주최 토론회에서 공영방송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SNS와 방송이 중동 민주화 혁명을 촉발했던 것처럼 북한의 체제 변화에 대비한 공영방송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주철(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 : "북한의 민주사회 체제 전환과 평화적인 남북통합을 위한 방송 진행 준비 이러한 부분이 우리가 북한 체제 변동에 대비해서..."
참석자들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ZDF 등 서독 공영방송의 역할을 언급하며 통일 여론 형성과 기반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화행(동명대 신방과 교수) : "안정적인 통일 언론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수신료 현실화 같은 재정적 안정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반도 전역의 공영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조대현(KBS 사장) : " 북한 방송의 개방과 교류에 힘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여려가지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남북 갈등과 이질성 극복을 위해 정부와 방송, 학계가 새로운 미디어 플랜을 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통일 시대에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는데, 공영방송이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 시대 미디어의 역할을 짚어보는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연구회 주최 토론회에서 공영방송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SNS와 방송이 중동 민주화 혁명을 촉발했던 것처럼 북한의 체제 변화에 대비한 공영방송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주철(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 : "북한의 민주사회 체제 전환과 평화적인 남북통합을 위한 방송 진행 준비 이러한 부분이 우리가 북한 체제 변동에 대비해서..."
참석자들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ZDF 등 서독 공영방송의 역할을 언급하며 통일 여론 형성과 기반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화행(동명대 신방과 교수) : "안정적인 통일 언론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수신료 현실화 같은 재정적 안정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반도 전역의 공영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조대현(KBS 사장) : " 북한 방송의 개방과 교류에 힘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여려가지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남북 갈등과 이질성 극복을 위해 정부와 방송, 학계가 새로운 미디어 플랜을 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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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시대의 미디어…“공영방송 구심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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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7 19:22:28
- 수정2015-06-17 21:52:53
<앵커 멘트>
통일 시대에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는데, 공영방송이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 시대 미디어의 역할을 짚어보는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연구회 주최 토론회에서 공영방송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SNS와 방송이 중동 민주화 혁명을 촉발했던 것처럼 북한의 체제 변화에 대비한 공영방송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주철(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 : "북한의 민주사회 체제 전환과 평화적인 남북통합을 위한 방송 진행 준비 이러한 부분이 우리가 북한 체제 변동에 대비해서..."
참석자들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ZDF 등 서독 공영방송의 역할을 언급하며 통일 여론 형성과 기반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화행(동명대 신방과 교수) : "안정적인 통일 언론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수신료 현실화 같은 재정적 안정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반도 전역의 공영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조대현(KBS 사장) : " 북한 방송의 개방과 교류에 힘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여려가지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남북 갈등과 이질성 극복을 위해 정부와 방송, 학계가 새로운 미디어 플랜을 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통일 시대에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는데, 공영방송이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 시대 미디어의 역할을 짚어보는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연구회 주최 토론회에서 공영방송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SNS와 방송이 중동 민주화 혁명을 촉발했던 것처럼 북한의 체제 변화에 대비한 공영방송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주철(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 : "북한의 민주사회 체제 전환과 평화적인 남북통합을 위한 방송 진행 준비 이러한 부분이 우리가 북한 체제 변동에 대비해서..."
참석자들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ZDF 등 서독 공영방송의 역할을 언급하며 통일 여론 형성과 기반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화행(동명대 신방과 교수) : "안정적인 통일 언론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수신료 현실화 같은 재정적 안정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반도 전역의 공영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조대현(KBS 사장) : " 북한 방송의 개방과 교류에 힘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여려가지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남북 갈등과 이질성 극복을 위해 정부와 방송, 학계가 새로운 미디어 플랜을 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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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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