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 정상 50년’ 외교장관 방일…한일관계 돌파구?
입력 2015.06.17 (21:31)
수정 2015.06.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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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맞춰 일본을 전격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국교정상화 기념 행사엔 양국 정상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22일인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하루 앞두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현정부 출범이후 처음입니다.
윤 장관은 한국대사관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행사에 기시다 일본 외무상과 같이 참석하고, 별도회담을 열어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인터뷰> 노광일(외교부 대변인) :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아베 일본 총리 예방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월 있을 '아베 담화'와 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놓고도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일 간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서로 진지하게 미래 지향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봅니다."
양국 대사관이 각각 주최하는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서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거론 됐던 양 정상의 기념행사 참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진전이 이뤄질 경우 냉랭한 양국 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맞춰 일본을 전격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국교정상화 기념 행사엔 양국 정상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22일인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하루 앞두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현정부 출범이후 처음입니다.
윤 장관은 한국대사관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행사에 기시다 일본 외무상과 같이 참석하고, 별도회담을 열어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인터뷰> 노광일(외교부 대변인) :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아베 일본 총리 예방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월 있을 '아베 담화'와 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놓고도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일 간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서로 진지하게 미래 지향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봅니다."
양국 대사관이 각각 주최하는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서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거론 됐던 양 정상의 기념행사 참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진전이 이뤄질 경우 냉랭한 양국 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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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7 21:31:43
- 수정2015-06-18 0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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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맞춰 일본을 전격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국교정상화 기념 행사엔 양국 정상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22일인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하루 앞두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현정부 출범이후 처음입니다.
윤 장관은 한국대사관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행사에 기시다 일본 외무상과 같이 참석하고, 별도회담을 열어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인터뷰> 노광일(외교부 대변인) :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아베 일본 총리 예방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월 있을 '아베 담화'와 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놓고도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일 간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서로 진지하게 미래 지향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봅니다."
양국 대사관이 각각 주최하는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서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거론 됐던 양 정상의 기념행사 참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진전이 이뤄질 경우 냉랭한 양국 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맞춰 일본을 전격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각각 개최되는 국교정상화 기념 행사엔 양국 정상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22일인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하루 앞두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현정부 출범이후 처음입니다.
윤 장관은 한국대사관에서 열리는 50주년 기념행사에 기시다 일본 외무상과 같이 참석하고, 별도회담을 열어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인터뷰> 노광일(외교부 대변인) :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아베 일본 총리 예방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월 있을 '아베 담화'와 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놓고도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일 간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서로 진지하게 미래 지향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봅니다."
양국 대사관이 각각 주최하는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서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거론 됐던 양 정상의 기념행사 참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진전이 이뤄질 경우 냉랭한 양국 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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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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