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제주도 방역 비상…투석 환자들도 격리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 직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제주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 다른 메르스 환자는 병원 신장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백명이 넘는 환자가 격리됐습니다.

의료진 또 확진…모든 직원 검사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방역 당국과 병원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 병원의 메르스 치료 시설을 강화하고 모든 직원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메르스 감염 80대 노부부 잇따라 숨져

메르스에 감염된 80대 노부부가 보름 사이에 잇따라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메르스를 이겨내고 다시 삶의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의 사연도 취재했습니다.

임명 동의안 통과…메르스 치료 현장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이 여당의 수적 우세에 힘입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황 총리는 첫 공식 일정으로 메르스 치료 현장을 찾았습니다.

女 축구, 스페인 꺽고 ‘사상 첫 16강’ 이정표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을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축구 월드컵 본선 첫 승이자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승용차 15m 추락…안전띠·카시트가 살렸다

어젯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승용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는 물론 4살 어린이와 7개월 유아등 탑승자 모두 큰 부상이 없었는데 안전띠와 카시트 덕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