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프랑스전 특명! ‘측면 장악하라’

입력 2015.06.19 (21:50) 수정 2015.06.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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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월드컵 16강 행에 성공한 윤덕여 호의 주무기는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였습니다.

프랑스와의 16강전도 측면을 지배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의 꿈이 가물거리던 스페인전 후반 8분, 강유미의 지능적인 측면 돌파로 동점골을 만들어냅니다.

코스타리카전에서도 강유미는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로 전가을의 헤딩골을 도왔습니다.

3경기에서 2도움으로 16강의 기적을 배달한 강유미는 윤덕여 호의 키플레이어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강유미(여자 축구대표팀)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치고 달려서 크로스 올리는 게 그게 제 축구 스타일 이어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느낌대로 그랬던 것 같아요."

예선 3경기 모두 측면에서 공격의 활로가 뚫린 만큼 프랑스전도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강유미와 전가을의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8강행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의 프랑스가 조별리그 6득점에 2실점의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우리 대표팀은 숙소에 기를 북돋우는 다양한 문구를 걸어놓고 8강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상 첫 16강에 만족하지 않고 8강 신화를 이뤄낼지 태극 여전사들이 후회없는 한판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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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덕여호 프랑스전 특명! ‘측면 장악하라’
    • 입력 2015-06-19 21:52:06
    • 수정2015-06-19 22: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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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월드컵 16강 행에 성공한 윤덕여 호의 주무기는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였습니다.

프랑스와의 16강전도 측면을 지배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의 꿈이 가물거리던 스페인전 후반 8분, 강유미의 지능적인 측면 돌파로 동점골을 만들어냅니다.

코스타리카전에서도 강유미는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로 전가을의 헤딩골을 도왔습니다.

3경기에서 2도움으로 16강의 기적을 배달한 강유미는 윤덕여 호의 키플레이어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강유미(여자 축구대표팀)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치고 달려서 크로스 올리는 게 그게 제 축구 스타일 이어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느낌대로 그랬던 것 같아요."

예선 3경기 모두 측면에서 공격의 활로가 뚫린 만큼 프랑스전도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강유미와 전가을의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8강행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의 프랑스가 조별리그 6득점에 2실점의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우리 대표팀은 숙소에 기를 북돋우는 다양한 문구를 걸어놓고 8강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상 첫 16강에 만족하지 않고 8강 신화를 이뤄낼지 태극 여전사들이 후회없는 한판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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