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축구, 프랑스와 한판 승부…8강 신화 쓰자!

입력 2015.06.21 (21:29) 수정 2015.06.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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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프랑스를 상대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버거운 상대를 만났지만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승리를 거두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에서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스페인전에서 짜릿한 뒤집기로 16강 목표를 이뤄낸 여자 대표팀.

이번엔 프랑스를 맞아 8강 진출 이라는 새로운 역사 만들기에 나섭니다.

박은선의 선발 투입까지 고려하며 총력전을 다짐하는 대표팀은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윤덕여 :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고 위안이 됐으면... 최선을 다해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세 골을 넣은 르 솜메를 앞세운 공격이 위협적입니다.

피파랭킹 3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앞서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필립(감독) : "한국에서 지소연과 조소현은 눈에 띄는 선수들로, 경계해야 합니다."

한 번의 실수가 승패를 가르는 토너먼트의 성격상 우리가 이길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대표팀은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새벽,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16강전을 중계방송합니다.

몬트리올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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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축구, 프랑스와 한판 승부…8강 신화 쓰자!
    • 입력 2015-06-21 21:29:54
    • 수정2015-06-21 2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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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프랑스를 상대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버거운 상대를 만났지만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승리를 거두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에서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스페인전에서 짜릿한 뒤집기로 16강 목표를 이뤄낸 여자 대표팀.

이번엔 프랑스를 맞아 8강 진출 이라는 새로운 역사 만들기에 나섭니다.

박은선의 선발 투입까지 고려하며 총력전을 다짐하는 대표팀은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윤덕여 :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고 위안이 됐으면... 최선을 다해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세 골을 넣은 르 솜메를 앞세운 공격이 위협적입니다.

피파랭킹 3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앞서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필립(감독) : "한국에서 지소연과 조소현은 눈에 띄는 선수들로, 경계해야 합니다."

한 번의 실수가 승패를 가르는 토너먼트의 성격상 우리가 이길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대표팀은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새벽,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16강전을 중계방송합니다.

몬트리올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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