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극장골’ 수원, 1강 전북과 무승부

입력 2015.06.21 (21:30) 수정 2015.06.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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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1위 전북과 2위 수원이 맞대결했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극적인 승부가 많은 수원이 후반 추가 시간 골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전북이 전반 20분 에두의 골로 먼저 골망을 흔들자, 수원은 5분 만에 산토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전북은 후반 28분 레오나르도의 골로 다시 앞섰습니다.

수원이 공세를 펼쳤지만 전북 권순태 골키퍼에게 거듭 막힙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전반전 동점골의 주인공, 산토스가 이번에도 골을 터트렸습니다.

수원은 산토스의 값진 골로 1위 전북과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서정원(수원 감독) :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2대 2 무승부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울산이 전반 11분 만에 유준수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습니다.

울산은 수적 열세 속에 후반 17분 인천에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활용해 거듭 인천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후반 33분 김신욱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울산은 인천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대전과 제주도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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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토스 극장골’ 수원, 1강 전북과 무승부
    • 입력 2015-06-21 21:31:58
    • 수정2015-06-21 2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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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1위 전북과 2위 수원이 맞대결했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극적인 승부가 많은 수원이 후반 추가 시간 골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전북이 전반 20분 에두의 골로 먼저 골망을 흔들자, 수원은 5분 만에 산토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전북은 후반 28분 레오나르도의 골로 다시 앞섰습니다.

수원이 공세를 펼쳤지만 전북 권순태 골키퍼에게 거듭 막힙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전반전 동점골의 주인공, 산토스가 이번에도 골을 터트렸습니다.

수원은 산토스의 값진 골로 1위 전북과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서정원(수원 감독) :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2대 2 무승부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울산이 전반 11분 만에 유준수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습니다.

울산은 수적 열세 속에 후반 17분 인천에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활용해 거듭 인천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후반 33분 김신욱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울산은 인천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대전과 제주도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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