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긴급 정상회의, 그리스 문제 막판 타결 시도
입력 2015.06.22 (06:16)
수정 2015.06.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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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채무 불이행 위기에 몰린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정상 회담이 오늘 열려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오늘 정상 회담에서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예금 인출 사태로 큰 혼란이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저녁 열립니다.
이에 앞서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접점을 찾기 위해 휴일에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스는 독일, 프랑스와 EU 정상 등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채권단은 그리스가 연금 지급액을 줄이고 세수를 늘려야 돈을 계속 빌려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열흘 내에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져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예금 인출 사태로 내일 당장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보고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스 은행들에선 지난주 중반 이후 매일 10억 유로 정도씩 모두 42억 유로가 빠져나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그리스 은행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긴급 인출 한도를 높이는 것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채무 불이행 위기에 몰린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정상 회담이 오늘 열려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오늘 정상 회담에서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예금 인출 사태로 큰 혼란이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저녁 열립니다.
이에 앞서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접점을 찾기 위해 휴일에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스는 독일, 프랑스와 EU 정상 등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채권단은 그리스가 연금 지급액을 줄이고 세수를 늘려야 돈을 계속 빌려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열흘 내에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져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예금 인출 사태로 내일 당장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보고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스 은행들에선 지난주 중반 이후 매일 10억 유로 정도씩 모두 42억 유로가 빠져나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그리스 은행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긴급 인출 한도를 높이는 것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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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 그리스 문제 막판 타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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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2 06:17:40
- 수정2015-06-22 07:37:02

<앵커 멘트>
채무 불이행 위기에 몰린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정상 회담이 오늘 열려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오늘 정상 회담에서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예금 인출 사태로 큰 혼란이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저녁 열립니다.
이에 앞서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접점을 찾기 위해 휴일에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스는 독일, 프랑스와 EU 정상 등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채권단은 그리스가 연금 지급액을 줄이고 세수를 늘려야 돈을 계속 빌려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열흘 내에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져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예금 인출 사태로 내일 당장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보고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스 은행들에선 지난주 중반 이후 매일 10억 유로 정도씩 모두 42억 유로가 빠져나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그리스 은행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긴급 인출 한도를 높이는 것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채무 불이행 위기에 몰린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정상 회담이 오늘 열려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오늘 정상 회담에서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예금 인출 사태로 큰 혼란이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저녁 열립니다.
이에 앞서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접점을 찾기 위해 휴일에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스는 독일, 프랑스와 EU 정상 등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채권단은 그리스가 연금 지급액을 줄이고 세수를 늘려야 돈을 계속 빌려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열흘 내에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져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예금 인출 사태로 내일 당장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보고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스 은행들에선 지난주 중반 이후 매일 10억 유로 정도씩 모두 42억 유로가 빠져나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그리스 은행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긴급 인출 한도를 높이는 것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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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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