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운’ 여자축구, 프랑스에 패…‘8강 좌절’
입력 2015.06.22 (07:07)
수정 2025.03.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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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높은 벽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비록 8강 신화를 쓰진 못했지만 에이스 지소연의 결장에도 우리 선수들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지소연의 컨디션 저하로, 이금민을 선발 투입하는 고육지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세계랭킹 3위 프랑스의 공격은 생각보다 강했고,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가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4분 뒤 프랑스는 추가골을 뽑아내며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박은선의 첫 슈팅으로 서서히 반격을 시작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후반 3분, 델리에게 또 한번 수비가 허물어지며 3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은 유영아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프랑스의 노련미에 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강호 프랑스에 3대 0으로 져 2번째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윤덕여(여자 축구대표팀감독)
비록, 8강에 오르진 못했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은 척박한 환경을 딛고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는 소중한 결과로 희망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프랑스전 경기 영상 보러가기
우리나라가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높은 벽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비록 8강 신화를 쓰진 못했지만 에이스 지소연의 결장에도 우리 선수들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지소연의 컨디션 저하로, 이금민을 선발 투입하는 고육지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세계랭킹 3위 프랑스의 공격은 생각보다 강했고,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가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4분 뒤 프랑스는 추가골을 뽑아내며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박은선의 첫 슈팅으로 서서히 반격을 시작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후반 3분, 델리에게 또 한번 수비가 허물어지며 3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은 유영아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프랑스의 노련미에 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강호 프랑스에 3대 0으로 져 2번째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윤덕여(여자 축구대표팀감독)
비록, 8강에 오르진 못했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은 척박한 환경을 딛고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는 소중한 결과로 희망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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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2 07:08:29
- 수정2025-03-21 10:29:15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높은 벽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비록 8강 신화를 쓰진 못했지만 에이스 지소연의 결장에도 우리 선수들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지소연의 컨디션 저하로, 이금민을 선발 투입하는 고육지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세계랭킹 3위 프랑스의 공격은 생각보다 강했고,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가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4분 뒤 프랑스는 추가골을 뽑아내며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박은선의 첫 슈팅으로 서서히 반격을 시작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후반 3분, 델리에게 또 한번 수비가 허물어지며 3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은 유영아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프랑스의 노련미에 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강호 프랑스에 3대 0으로 져 2번째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윤덕여(여자 축구대표팀감독)
비록, 8강에 오르진 못했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은 척박한 환경을 딛고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는 소중한 결과로 희망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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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높은 벽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비록 8강 신화를 쓰진 못했지만 에이스 지소연의 결장에도 우리 선수들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에이스 지소연의 컨디션 저하로, 이금민을 선발 투입하는 고육지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세계랭킹 3위 프랑스의 공격은 생각보다 강했고,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가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4분 뒤 프랑스는 추가골을 뽑아내며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박은선의 첫 슈팅으로 서서히 반격을 시작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후반 3분, 델리에게 또 한번 수비가 허물어지며 3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은 유영아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프랑스의 노련미에 막혔습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강호 프랑스에 3대 0으로 져 2번째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윤덕여(여자 축구대표팀감독)
비록, 8강에 오르진 못했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은 척박한 환경을 딛고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이라는 소중한 결과로 희망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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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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