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다세대주택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입력 2015.06.22 (07:09) 수정 2015.06.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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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 사이 서울 영등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꽃집으로 돌진해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창문에서 흰 연기가 쉼없이 새어나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고, 주택 내부의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주민이 담배를 침대에 떨어뜨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재생솜 공장에서도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마당에 쌓여있던 솜과 기계류 등이 타 5천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꽃가게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64살 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꽃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 씨와 행인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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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 다세대주택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 입력 2015-06-22 07:10:28
    • 수정2015-06-22 08: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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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서울 영등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꽃집으로 돌진해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창문에서 흰 연기가 쉼없이 새어나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고, 주택 내부의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주민이 담배를 침대에 떨어뜨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재생솜 공장에서도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마당에 쌓여있던 솜과 기계류 등이 타 5천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꽃가게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64살 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꽃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 씨와 행인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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