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정보 해킹’
입력 2015.06.22 (09:46)
수정 2015.06.22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구단이 타 구단의 내부 통신망을 해킹해 중요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가 이 초유의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6할이 훨씬 넘는 승률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하지만 구장 밖에서는 추한 반칙을 저지른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FBI는 카디널스 구단 관계자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의 민감한 정보를 빼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슈미트(뉴욕 타임즈 기자) : "구단이 다른 구단의 정보망을 해킹한 사례는 처음 접합니다."
도난 당한 정보에는 선수 평가, 팀 전략, MLB 주요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FBI는 피해 구단의 단장이 과거에 카니널스에 몸을 담았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장의 구단 이적에 앙심을 품은 프런트 직원이 전 단장의 비밀번호를 알고, 이를 이용해 피해 구단의 정보를 빼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구단이 타 구단의 내부 통신망을 해킹해 중요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가 이 초유의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6할이 훨씬 넘는 승률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하지만 구장 밖에서는 추한 반칙을 저지른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FBI는 카디널스 구단 관계자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의 민감한 정보를 빼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슈미트(뉴욕 타임즈 기자) : "구단이 다른 구단의 정보망을 해킹한 사례는 처음 접합니다."
도난 당한 정보에는 선수 평가, 팀 전략, MLB 주요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FBI는 피해 구단의 단장이 과거에 카니널스에 몸을 담았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장의 구단 이적에 앙심을 품은 프런트 직원이 전 단장의 비밀번호를 알고, 이를 이용해 피해 구단의 정보를 빼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정보 해킹’
-
- 입력 2015-06-22 09:47:14
- 수정2015-06-22 10:08:4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구단이 타 구단의 내부 통신망을 해킹해 중요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가 이 초유의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6할이 훨씬 넘는 승률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하지만 구장 밖에서는 추한 반칙을 저지른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FBI는 카디널스 구단 관계자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의 민감한 정보를 빼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슈미트(뉴욕 타임즈 기자) : "구단이 다른 구단의 정보망을 해킹한 사례는 처음 접합니다."
도난 당한 정보에는 선수 평가, 팀 전략, MLB 주요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FBI는 피해 구단의 단장이 과거에 카니널스에 몸을 담았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장의 구단 이적에 앙심을 품은 프런트 직원이 전 단장의 비밀번호를 알고, 이를 이용해 피해 구단의 정보를 빼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구단이 타 구단의 내부 통신망을 해킹해 중요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가 이 초유의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6할이 훨씬 넘는 승률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하지만 구장 밖에서는 추한 반칙을 저지른 혐의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FBI는 카디널스 구단 관계자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의 민감한 정보를 빼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클 슈미트(뉴욕 타임즈 기자) : "구단이 다른 구단의 정보망을 해킹한 사례는 처음 접합니다."
도난 당한 정보에는 선수 평가, 팀 전략, MLB 주요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FBI는 피해 구단의 단장이 과거에 카니널스에 몸을 담았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장의 구단 이적에 앙심을 품은 프런트 직원이 전 단장의 비밀번호를 알고, 이를 이용해 피해 구단의 정보를 빼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