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이스라엘 장관 부인, 오바마 대통령에 인종 차별 트위터

입력 2015.06.22 (18:16) 수정 2015.06.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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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바마 커피'가 무엇인지 아세요? "까맣고 약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스라엘 내무장관의 부인인 주디 모제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인데 흑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빗댄 듯한 발언에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내무장관 부인은 "부적절한 농담이었다"며 사과했는데요.

하지만 미국의 최대우방, 이스라엘 내무장관 부인 모제스여사의 부적절한 말은 이번 만이 아닙니다.

2012년 유니세프 그러니까 유엔 어린이 구호기금의 이스라엘 특사로 임명된 이후, SNS에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특사를 사임했습니다.

그 폭격으로 수많은 팔레스타인 어린이들도 무고하게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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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23 0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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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커피'가 무엇인지 아세요? "까맣고 약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스라엘 내무장관의 부인인 주디 모제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인데 흑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빗댄 듯한 발언에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내무장관 부인은 "부적절한 농담이었다"며 사과했는데요.

하지만 미국의 최대우방, 이스라엘 내무장관 부인 모제스여사의 부적절한 말은 이번 만이 아닙니다.

2012년 유니세프 그러니까 유엔 어린이 구호기금의 이스라엘 특사로 임명된 이후, SNS에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특사를 사임했습니다.

그 폭격으로 수많은 팔레스타인 어린이들도 무고하게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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