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4개 자사고 재지정 평가 ‘미달’

입력 2015.06.22 (19:22) 수정 2015.06.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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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지역 4개 자율형사립고등학교가 서울교육청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미달됐습니다.

서울교육청은 평가 미달 학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청문 절차를 열어 지정취소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교육청이 오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기준점수 미달 학교는 경문고, 미림여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모두 4곳입니다.

교육청은 평가에 미달한 4개 학교가 학생 충원과 교육청 중점추진과제 운영 등 정량평가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 학교는 감사 지적 사례에 따른 감점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청은 기준 점수가 미달된 4개 학교에 대해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동안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교육부에 지정취소 동의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정취소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사고 지정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서울교육청은 6개 자사고에 대해 지정취소를 결정했지만, 교육부가 이 결정을 직권 취소해 6개 학교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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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4개 자사고 재지정 평가 ‘미달’
    • 입력 2015-06-22 19:23:27
    • 수정2015-06-22 19:33:54
    뉴스 7
<앵커 멘트>

서울지역 4개 자율형사립고등학교가 서울교육청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미달됐습니다.

서울교육청은 평가 미달 학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청문 절차를 열어 지정취소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교육청이 오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기준점수 미달 학교는 경문고, 미림여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모두 4곳입니다.

교육청은 평가에 미달한 4개 학교가 학생 충원과 교육청 중점추진과제 운영 등 정량평가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 학교는 감사 지적 사례에 따른 감점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청은 기준 점수가 미달된 4개 학교에 대해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동안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교육부에 지정취소 동의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정취소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사고 지정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서울교육청은 6개 자사고에 대해 지정취소를 결정했지만, 교육부가 이 결정을 직권 취소해 6개 학교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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