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D-50 작전돌입

입력 2002.04.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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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대표팀도 국민적 염원인 본선 16강을 위한 50일 작전에 돌입합니다.
대표팀은 골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훈련 등 그 동안의 문제점을 집중 보완하며 16강을 준비하게 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다시 찾은 자신감을 월드컵까지 이어가자.
스페인 전지훈련으로 가능성을 되찾은 축구 대표팀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소집됩니다.
내일 대구에서 소집될 대표팀은 남은 기간 다양한 훈련으로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체력훈련과 골결정력 보완.
유럽을 넘기 위해서는 전술 못지 않게 체력이 중요한 만큼 마지막까지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골결정력은 공격수들만의 특별훈련으로 집중 보완하게 됩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현재의 전력을 50%라고 볼 때 남은 50일 동안 하루 1%씩 올리면 월드컵 개막때는 100% 전력을 갖추게 됩니다.
⊙기자: 그 동안의 문제점을 치유하는 동시에 5차례 평가전을 통해 베스트 11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오는 20일 코스타리카전을 시작으로 27일 중국, 다음 달 16일 스코틀랜드에 이어 세계 최강 잉글랜드, 프랑스와 잇따라 평가전을 갖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경기는 우리의 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16강 가능성을 타진하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마지막 마무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국민적 염원인 16강 진출도 결정나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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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D-50 작전돌입
    • 입력 2002-04-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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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대표팀도 국민적 염원인 본선 16강을 위한 50일 작전에 돌입합니다. 대표팀은 골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훈련 등 그 동안의 문제점을 집중 보완하며 16강을 준비하게 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다시 찾은 자신감을 월드컵까지 이어가자. 스페인 전지훈련으로 가능성을 되찾은 축구 대표팀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소집됩니다. 내일 대구에서 소집될 대표팀은 남은 기간 다양한 훈련으로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체력훈련과 골결정력 보완. 유럽을 넘기 위해서는 전술 못지 않게 체력이 중요한 만큼 마지막까지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골결정력은 공격수들만의 특별훈련으로 집중 보완하게 됩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현재의 전력을 50%라고 볼 때 남은 50일 동안 하루 1%씩 올리면 월드컵 개막때는 100% 전력을 갖추게 됩니다. ⊙기자: 그 동안의 문제점을 치유하는 동시에 5차례 평가전을 통해 베스트 11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오는 20일 코스타리카전을 시작으로 27일 중국, 다음 달 16일 스코틀랜드에 이어 세계 최강 잉글랜드, 프랑스와 잇따라 평가전을 갖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경기는 우리의 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16강 가능성을 타진하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마지막 마무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국민적 염원인 16강 진출도 결정나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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