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트로피 출정식 열려

입력 2002.04.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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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한일 월드컵을 50일 앞두고 개최도시를 순회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월드컵 트로피 출정식이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독일의 클린스만과 홍명보가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함께 기원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차군단 독일의 폭격기 클린스만과 태극전사들의 정신적인 지주 홍명보.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두 스타가 손을 잡고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했습니다.
⊙클린스만(FIFA 홍보사절): 히딩크가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해 월드컵 열기가 온 나라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수비수):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국민들이 바랄 수 있는 한 가지, 16강에 들 수 있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오늘 이곳에 왔습니다.
⊙기자: 두 스타의 기원을 담은 월드컵 트로피가 각 개최도시로 전달되면서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열기는 절정을 이룹니다.
오늘 출정식을 가진 월드컵 트로피는 오는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10개 개최도시를 돌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개최도시의 시민들은 월드컵 트로피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하루하루 다가오는 월드컵을 실감하게 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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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트로피 출정식 열려
    • 입력 2002-04-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2 한일 월드컵을 50일 앞두고 개최도시를 순회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월드컵 트로피 출정식이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독일의 클린스만과 홍명보가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함께 기원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차군단 독일의 폭격기 클린스만과 태극전사들의 정신적인 지주 홍명보.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두 스타가 손을 잡고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했습니다. ⊙클린스만(FIFA 홍보사절): 히딩크가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해 월드컵 열기가 온 나라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수비수):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국민들이 바랄 수 있는 한 가지, 16강에 들 수 있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오늘 이곳에 왔습니다. ⊙기자: 두 스타의 기원을 담은 월드컵 트로피가 각 개최도시로 전달되면서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열기는 절정을 이룹니다. 오늘 출정식을 가진 월드컵 트로피는 오는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10개 개최도시를 돌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개최도시의 시민들은 월드컵 트로피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하루하루 다가오는 월드컵을 실감하게 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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