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 화재…30대 운전자 ‘황급히 대피’

입력 2015.06.25 (06:10) 수정 2015.06.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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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행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했습니다.

공장과 양계장 등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차량 엔진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34살 정 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이 나자 정 씨는 차를 세우고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났다는 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에 탄 양계장이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2동이 타고, 닭 5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차 13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양계장이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져 불이 빨리 번지면서 40분이 지난 뒤에야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산북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창고 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을 하다가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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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승용차 화재…30대 운전자 ‘황급히 대피’
    • 입력 2015-06-25 06:11:10
    • 수정2015-06-25 0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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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행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했습니다.

공장과 양계장 등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차량 엔진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34살 정 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이 나자 정 씨는 차를 세우고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났다는 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에 탄 양계장이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2동이 타고, 닭 5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차 13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양계장이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져 불이 빨리 번지면서 40분이 지난 뒤에야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산북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창고 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을 하다가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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