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홈런-앉아 스퀴즈…한화 역전승

입력 2015.06.28 (21:28) 수정 2015.06.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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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김태균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노장 포수 조인성도 노련미 넘치는 스퀴즈 번트로 역전승을 합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회초 동점을 만든 한화가 노장 조인성의 스퀴즈 번트로 SK의 허를 찌릅니다.

켈리가 공중에서 공을 던졌지만 역전 주자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2대 2 동점이된 7회 한화는 켈리의 어이없는 보크로 행운의 득점을 올렸습니다.

흔들린 켈리를 상대로 김태균이 3점 홈런을 터트려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김태균의 4경기 연속 홈런포에 권혁이 2이닝동안 50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로 한화는 6대 3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이번 기회는 꼭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 기뻤던 거 같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2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병호는 홈런 선두였던 강민호가 보는 앞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로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삼성 2루수 나바로가 아웃이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지만 류중일 감독이 말립니다.

덕아웃으로 들어와 단단히 화가난 나바로는 타석에 나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트려 선두를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kt가 마르테와 블랙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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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경기 연속 홈런-앉아 스퀴즈…한화 역전승
    • 입력 2015-06-28 21:30:29
    • 수정2015-06-28 2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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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김태균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노장 포수 조인성도 노련미 넘치는 스퀴즈 번트로 역전승을 합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회초 동점을 만든 한화가 노장 조인성의 스퀴즈 번트로 SK의 허를 찌릅니다.

켈리가 공중에서 공을 던졌지만 역전 주자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2대 2 동점이된 7회 한화는 켈리의 어이없는 보크로 행운의 득점을 올렸습니다.

흔들린 켈리를 상대로 김태균이 3점 홈런을 터트려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김태균의 4경기 연속 홈런포에 권혁이 2이닝동안 50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로 한화는 6대 3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이번 기회는 꼭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 기뻤던 거 같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2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병호는 홈런 선두였던 강민호가 보는 앞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로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삼성 2루수 나바로가 아웃이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지만 류중일 감독이 말립니다.

덕아웃으로 들어와 단단히 화가난 나바로는 타석에 나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트려 선두를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kt가 마르테와 블랙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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