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진수도 봤다!…전북-전남, 화끈한 더비

입력 2015.06.28 (21:30) 수정 2015.06.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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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선 전북과 전남이 2골씩 주고받는 화끈한 공격축구로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전북은 2대 0으로 끌려다가 2골을 만회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과 김진수, 두 분데스리거가 관전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전북과 전남의 호남 더비.

전남의 새 희망 오르샤는 전반 12분 만에 완벽한 개인기로 전북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9분 뒤엔 프리킥 기회에서 이종호가 머리로 살짝 방향만 바꿔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후반들어 에닝요까지 투입해 총공세에 나선 전북은 후반 32분 이재성의 헤딩 골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2분 뒤 후반 교체 투입된 장윤호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전북은 홈에서 전남과 저력의 2대 2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최강팀다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전북)

인천은 홈에서 약체 대전을 2대 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폭풍 드리블러 김인성이 조수철의 첫 골을 사실상 만들어줬고, 후반 29분엔 직접 질풍같은 드리블에 이어 쐐기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인터뷰> 김인성(인천) : "오늘 이기게 돼서 정말 기쁘고 골까지 넣게 돼서 뜻깊었고요."

대전은 주포 아드리아누가 전반 19분 만에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하면서 힘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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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민·진수도 봤다!…전북-전남, 화끈한 더비
    • 입력 2015-06-28 21:32:08
    • 수정2015-06-28 2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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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선 전북과 전남이 2골씩 주고받는 화끈한 공격축구로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전북은 2대 0으로 끌려다가 2골을 만회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과 김진수, 두 분데스리거가 관전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전북과 전남의 호남 더비.

전남의 새 희망 오르샤는 전반 12분 만에 완벽한 개인기로 전북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9분 뒤엔 프리킥 기회에서 이종호가 머리로 살짝 방향만 바꿔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후반들어 에닝요까지 투입해 총공세에 나선 전북은 후반 32분 이재성의 헤딩 골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2분 뒤 후반 교체 투입된 장윤호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전북은 홈에서 전남과 저력의 2대 2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최강팀다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전북)

인천은 홈에서 약체 대전을 2대 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폭풍 드리블러 김인성이 조수철의 첫 골을 사실상 만들어줬고, 후반 29분엔 직접 질풍같은 드리블에 이어 쐐기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인터뷰> 김인성(인천) : "오늘 이기게 돼서 정말 기쁘고 골까지 넣게 돼서 뜻깊었고요."

대전은 주포 아드리아누가 전반 19분 만에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하면서 힘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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