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한류’…한국 게임에 빠진 동남아
입력 2015.06.29 (12:35)
수정 2015.06.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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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4천만 대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게임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절반 이상이 한국 게임이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한류가 뜨겁다고 합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콕에 있는 한 태국 기업의 점심시간입니다.
젊은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인터뷰> 따넷(직장인) : "주변에 있는 친구들 가운데 70%가 이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기가 높아지면서 2천5백억 원 규모의 태국 게임 시장의 절반을 한국 게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일부 게임들은 몇 달 만에 다운로드 수가 천만 건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 흥미로운 게임 전개 그리고 한국 모바일 메신저와의 결합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나폽(라인 게임매니저) : "한국 게임들은 이야기, 캐릭터 그리고 게임 방식이 태국 사람들 취향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우리 모바일 게임은 시장 점유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게임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K-pop 수출의 10배를 넘어 황금알을 낳는 인기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4천만 대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게임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절반 이상이 한국 게임이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한류가 뜨겁다고 합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콕에 있는 한 태국 기업의 점심시간입니다.
젊은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인터뷰> 따넷(직장인) : "주변에 있는 친구들 가운데 70%가 이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기가 높아지면서 2천5백억 원 규모의 태국 게임 시장의 절반을 한국 게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일부 게임들은 몇 달 만에 다운로드 수가 천만 건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 흥미로운 게임 전개 그리고 한국 모바일 메신저와의 결합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나폽(라인 게임매니저) : "한국 게임들은 이야기, 캐릭터 그리고 게임 방식이 태국 사람들 취향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우리 모바일 게임은 시장 점유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게임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K-pop 수출의 10배를 넘어 황금알을 낳는 인기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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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한류’…한국 게임에 빠진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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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9 12:37:15
- 수정2015-06-29 13:01:02
<앵커 멘트>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4천만 대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게임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절반 이상이 한국 게임이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한류가 뜨겁다고 합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콕에 있는 한 태국 기업의 점심시간입니다.
젊은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인터뷰> 따넷(직장인) : "주변에 있는 친구들 가운데 70%가 이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기가 높아지면서 2천5백억 원 규모의 태국 게임 시장의 절반을 한국 게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일부 게임들은 몇 달 만에 다운로드 수가 천만 건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 흥미로운 게임 전개 그리고 한국 모바일 메신저와의 결합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나폽(라인 게임매니저) : "한국 게임들은 이야기, 캐릭터 그리고 게임 방식이 태국 사람들 취향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우리 모바일 게임은 시장 점유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게임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K-pop 수출의 10배를 넘어 황금알을 낳는 인기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4천만 대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게임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절반 이상이 한국 게임이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한류가 뜨겁다고 합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콕에 있는 한 태국 기업의 점심시간입니다.
젊은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인터뷰> 따넷(직장인) : "주변에 있는 친구들 가운데 70%가 이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기가 높아지면서 2천5백억 원 규모의 태국 게임 시장의 절반을 한국 게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일부 게임들은 몇 달 만에 다운로드 수가 천만 건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 흥미로운 게임 전개 그리고 한국 모바일 메신저와의 결합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나폽(라인 게임매니저) : "한국 게임들은 이야기, 캐릭터 그리고 게임 방식이 태국 사람들 취향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우리 모바일 게임은 시장 점유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게임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K-pop 수출의 10배를 넘어 황금알을 낳는 인기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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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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