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달인 vs 포항 메시’ 광양만 뜨겁다

입력 2015.06.30 (21:49) 수정 2015.06.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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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인 오른발의 달인 전남의 오르샤와 포항 메시 문창진이 내일 맞대결합니다.

이 두 선수가 제철가 더비를 용광로처럼 뜨겁게 만들수 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수 한두명 쯤은 손쉽게 뚫어버리는 환상적인 개인기.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연상케하는 무회전 프리킥까지.

크로아티아 특급 오르샤의 플레이는 물이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리그 초반에 적응을 못하던 오르샤를 오른발 달인의 경지에 올려놓은 건 캐논 슈터로 유명한 노상래 감독입니다.

<녹취> 노상래(감독/전남) : "슈팅 타이밍이 너무 늦게 가는 경우가 있어. 공을 짧게 놓고 감아서 때리는 거야. 알았지?"

<인터뷰> 오르샤(전남 미드필더) : "리그 초반에 유럽 축구와 많이 달라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끝났습니다. 느낌이 아주 좋고요. K리그의 호날두가 되고 싶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에서 포항의 메시로 거듭난 문창진의 발끝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올시즌 4골 가운데 3골이 결승골인 문창진은 어느새 포항의 승리 보증 수표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창진(포항 미드필더) : "저 역시 출전 횟수에 비해 2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고, 전남에 강하기 때문에.."

오르샤와 문창진의 킬러 맞대결에 벌써부터 광양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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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발 달인 vs 포항 메시’ 광양만 뜨겁다
    • 입력 2015-06-30 21:50:59
    • 수정2015-06-30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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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인 오른발의 달인 전남의 오르샤와 포항 메시 문창진이 내일 맞대결합니다.

이 두 선수가 제철가 더비를 용광로처럼 뜨겁게 만들수 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수 한두명 쯤은 손쉽게 뚫어버리는 환상적인 개인기.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연상케하는 무회전 프리킥까지.

크로아티아 특급 오르샤의 플레이는 물이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리그 초반에 적응을 못하던 오르샤를 오른발 달인의 경지에 올려놓은 건 캐논 슈터로 유명한 노상래 감독입니다.

<녹취> 노상래(감독/전남) : "슈팅 타이밍이 너무 늦게 가는 경우가 있어. 공을 짧게 놓고 감아서 때리는 거야. 알았지?"

<인터뷰> 오르샤(전남 미드필더) : "리그 초반에 유럽 축구와 많이 달라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끝났습니다. 느낌이 아주 좋고요. K리그의 호날두가 되고 싶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에서 포항의 메시로 거듭난 문창진의 발끝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올시즌 4골 가운데 3골이 결승골인 문창진은 어느새 포항의 승리 보증 수표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창진(포항 미드필더) : "저 역시 출전 횟수에 비해 2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고, 전남에 강하기 때문에.."

오르샤와 문창진의 킬러 맞대결에 벌써부터 광양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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