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아프간서 나토군 겨냥 반군 테러

입력 2015.07.01 (07:25) 수정 2015.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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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군 차량을 겨냥한 자폭 테러가 벌어지는 등 테러가 잇따라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탈레반 반군은 이번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공항 인근 도로.

폭탄을 가득 실은 승용차 한 대가 나토군 호송 차량을 향해 돌진해 폭발했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나디르(목격자)

이 테러로 나토 군 측의 피해는 없었지만 적어도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도로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에서도 경찰서를 노린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테러범과 민간인 등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나비 잔 물라흐크(현지 경찰서장)

아프간 북부에서도 경찰차가 폭탄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일주일 전 국회 의사당을 공격하는 등 최근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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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아프간서 나토군 겨냥 반군 테러
    • 입력 2015-07-01 07:27:32
    • 수정2015-07-01 0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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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군 차량을 겨냥한 자폭 테러가 벌어지는 등 테러가 잇따라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탈레반 반군은 이번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공항 인근 도로.

폭탄을 가득 실은 승용차 한 대가 나토군 호송 차량을 향해 돌진해 폭발했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나디르(목격자)

이 테러로 나토 군 측의 피해는 없었지만 적어도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도로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에서도 경찰서를 노린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테러범과 민간인 등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나비 잔 물라흐크(현지 경찰서장)

아프간 북부에서도 경찰차가 폭탄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반군은 일주일 전 국회 의사당을 공격하는 등 최근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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