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항공관제 시스템 개발’ 비리 적발

입력 2015.07.01 (19:11) 수정 2015.07.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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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항공 관제 시스템 국산화 과정에서 대학 교수와 국토부 공무원이 조직적으로 비리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항공 관제 시스템 개발을 맡은 모 대학교수가 국제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연구비와 인건비 등을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이를 감독해야 할 국토부 담당 사무관은 자격이 부족한 특정 전문대를 검사 기관으로 선정한 뒤 청탁과 취업 알선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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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항공관제 시스템 개발’ 비리 적발
    • 입력 2015-07-01 19:12:48
    • 수정2015-07-01 19: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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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항공 관제 시스템 국산화 과정에서 대학 교수와 국토부 공무원이 조직적으로 비리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항공 관제 시스템 개발을 맡은 모 대학교수가 국제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연구비와 인건비 등을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이를 감독해야 할 국토부 담당 사무관은 자격이 부족한 특정 전문대를 검사 기관으로 선정한 뒤 청탁과 취업 알선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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