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필리핀서 여객선 전복…최소 36명 사망
입력 2015.07.03 (07:23)
수정 2015.07.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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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리핀 중부 레이테섬 인근에서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풍랑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0여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면위로 선체 일부만 보이는 배가 서서히 가라 앉고 있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항구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어제 오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됐습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여객선이 오르목항을 떠난 직후 약 200미터 해상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120여명은 사고 직후 급파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고 여객선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과적이나 선장의 과실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릴로(해안경비대 대변인)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필리핀에서는 인근 섬들은 오가는 여객선이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노후 선박이 많고 안전 규정과 관리도 허술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필리핀 중부 레이테섬 인근에서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풍랑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0여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면위로 선체 일부만 보이는 배가 서서히 가라 앉고 있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항구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어제 오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됐습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여객선이 오르목항을 떠난 직후 약 200미터 해상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120여명은 사고 직후 급파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고 여객선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과적이나 선장의 과실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릴로(해안경비대 대변인)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필리핀에서는 인근 섬들은 오가는 여객선이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노후 선박이 많고 안전 규정과 관리도 허술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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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필리핀서 여객선 전복…최소 3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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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3 07:26:27
- 수정2015-07-03 09:05:38
<앵커 멘트>
필리핀 중부 레이테섬 인근에서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풍랑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0여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면위로 선체 일부만 보이는 배가 서서히 가라 앉고 있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항구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어제 오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됐습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여객선이 오르목항을 떠난 직후 약 200미터 해상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120여명은 사고 직후 급파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고 여객선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과적이나 선장의 과실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릴로(해안경비대 대변인)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필리핀에서는 인근 섬들은 오가는 여객선이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노후 선박이 많고 안전 규정과 관리도 허술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필리핀 중부 레이테섬 인근에서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풍랑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0여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면위로 선체 일부만 보이는 배가 서서히 가라 앉고 있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항구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어제 오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됐습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여객선이 오르목항을 떠난 직후 약 200미터 해상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120여명은 사고 직후 급파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고 여객선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과적이나 선장의 과실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릴로(해안경비대 대변인)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필리핀에서는 인근 섬들은 오가는 여객선이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노후 선박이 많고 안전 규정과 관리도 허술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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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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