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태극궁사!’ 리커브 5개 전 종목 결승행

입력 2015.07.06 (17:15) 수정 2015.07.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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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전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리커브 5개 전 종목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윤(코오롱)과 기보배(광주시청)가 팀을 이룬 대표팀은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혼성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6-0으로 이기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기보배,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멕시코 팀을 6-0로 꺾었다.

4일 단체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절정의 경기감각을 자랑했던 여자 대표팀은 본선에서도 8강에서 미국을 6-0으로 이기는 등 한 세트도 지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이승윤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6-0으로 제압했다.

남자 대표팀도 16강에서 미국을 5-1로 이긴 뒤 8강전에서 폴란드를 6-0으로 꺾으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 대표팀의 결승전 상대는 남녀 모두 대만으로 정해졌다.

앞서 열린 리커브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된 것을 비롯,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궁 리커브 개인, 단체, 혼성전 결승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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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태극궁사!’ 리커브 5개 전 종목 결승행
    • 입력 2015-07-06 17:15:23
    • 수정2015-07-06 19:25:48
    연합뉴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전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리커브 5개 전 종목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윤(코오롱)과 기보배(광주시청)가 팀을 이룬 대표팀은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혼성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6-0으로 이기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기보배,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멕시코 팀을 6-0로 꺾었다.

4일 단체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절정의 경기감각을 자랑했던 여자 대표팀은 본선에서도 8강에서 미국을 6-0으로 이기는 등 한 세트도 지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이승윤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6-0으로 제압했다.

남자 대표팀도 16강에서 미국을 5-1로 이긴 뒤 8강전에서 폴란드를 6-0으로 꺾으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 대표팀의 결승전 상대는 남녀 모두 대만으로 정해졌다.

앞서 열린 리커브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된 것을 비롯,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궁 리커브 개인, 단체, 혼성전 결승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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