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66kg 화끈한 업어치기 한판 ‘금메달’

입력 2015.07.06 (19:43) 수정 2015.07.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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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유도의 안바울(21·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메쳤다.

안바울은 6일 광주 염주 빛고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을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눌렀다.

안바울은 경기 시작 16초만에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낸 데 이어 잇달아 지도 2개를 빼앗아내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던 중 경기 종료 1분20여초를 남기고 또다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업어치기 기술로 마리악을 매트에 메치며 한판승을 일궈냈다.

안바울은 1회전에서 상대 선수의 지도 4개로 승리한 데 이어 2회전에서 난적 타테야마 소(일본)에 지도 2개를 빼앗아 이겼다.

3회전을 절반승으로 이긴 안바울은 준결승전에서 베크투르 리스맘베토프(키르기스스탄)를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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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바울, 66kg 화끈한 업어치기 한판 ‘금메달’
    • 입력 2015-07-06 19:43:12
    • 수정2015-07-06 20:15:18
    연합뉴스
한국 남자 유도의 안바울(21·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메쳤다.

안바울은 6일 광주 염주 빛고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을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눌렀다.

안바울은 경기 시작 16초만에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낸 데 이어 잇달아 지도 2개를 빼앗아내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던 중 경기 종료 1분20여초를 남기고 또다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업어치기 기술로 마리악을 매트에 메치며 한판승을 일궈냈다.

안바울은 1회전에서 상대 선수의 지도 4개로 승리한 데 이어 2회전에서 난적 타테야마 소(일본)에 지도 2개를 빼앗아 이겼다.

3회전을 절반승으로 이긴 안바울은 준결승전에서 베크투르 리스맘베토프(키르기스스탄)를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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