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선희, 사브르 개인 1점차 ‘아쉬운 은’

입력 2015.07.06 (20:34) 수정 2015.07.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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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27·서울시청)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선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안나 바쉬타(러시아)에게 14-15로 패해 준우승했다.

김선희는 12-1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이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바쉬타에게 연달아 3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13-14에서 한 점을 따내 14-14 동점을 만든 김선희는 그러나 마지막 한 포인트를 지키지 못하고 금메달 문턱에서 분루를 삼켰다.

앞서 열린 플뢰레 남자 준결승에서는 곽준혁(22·부산외대)이 알렉산데르 피보바로프(러시아)에게 14-1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펜싱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송종훈(22·한국체대)이 현재까지 한국 펜싱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다. 7일부터는 각 종목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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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김선희, 사브르 개인 1점차 ‘아쉬운 은’
    • 입력 2015-07-06 20:34:43
    • 수정2015-07-06 20:35:42
    연합뉴스
김선희(27·서울시청)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선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안나 바쉬타(러시아)에게 14-15로 패해 준우승했다. 김선희는 12-1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이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바쉬타에게 연달아 3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13-14에서 한 점을 따내 14-14 동점을 만든 김선희는 그러나 마지막 한 포인트를 지키지 못하고 금메달 문턱에서 분루를 삼켰다. 앞서 열린 플뢰레 남자 준결승에서는 곽준혁(22·부산외대)이 알렉산데르 피보바로프(러시아)에게 14-1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펜싱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송종훈(22·한국체대)이 현재까지 한국 펜싱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다. 7일부터는 각 종목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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