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침묵…친박 “의총서 논의”
입력 2015.07.06 (23:03)
수정 2015.07.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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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가의 관심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 대표의 거취에도 쏠리고 있는데 유 원내대표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퇴 거부입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의원 총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퇴론의 계기가 된 국회법 개정안이 사실상 자동폐기로 가게 됐지만 유승민 원내대표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 : "(따로 입장 발표 안 하십니까?) 저는 오늘 없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유 원내대표를 30분 간 단독으로 만나 퇴진 입장을 전달했지만,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말 안 하겠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오전까지도 거취 표명이 없으면 곧바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친박계)) :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저희는 동의할 수 없으니까 의총을 소집해서 재논의를 하자."
김 대표 측도 유 원내대표가 의총을 통해 사퇴 수순을 밟는 길 밖에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측근 의원은 유 원내대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의원들이 거취를 정하면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일,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때까지 사퇴를 전제로 한 한시적 유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정가의 관심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 대표의 거취에도 쏠리고 있는데 유 원내대표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퇴 거부입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의원 총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퇴론의 계기가 된 국회법 개정안이 사실상 자동폐기로 가게 됐지만 유승민 원내대표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 : "(따로 입장 발표 안 하십니까?) 저는 오늘 없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유 원내대표를 30분 간 단독으로 만나 퇴진 입장을 전달했지만,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말 안 하겠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오전까지도 거취 표명이 없으면 곧바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친박계)) :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저희는 동의할 수 없으니까 의총을 소집해서 재논의를 하자."
김 대표 측도 유 원내대표가 의총을 통해 사퇴 수순을 밟는 길 밖에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측근 의원은 유 원내대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의원들이 거취를 정하면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일,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때까지 사퇴를 전제로 한 한시적 유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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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침묵…친박 “의총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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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6 23:44:45
- 수정2015-07-07 0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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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관심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 대표의 거취에도 쏠리고 있는데 유 원내대표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퇴 거부입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의원 총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퇴론의 계기가 된 국회법 개정안이 사실상 자동폐기로 가게 됐지만 유승민 원내대표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 : "(따로 입장 발표 안 하십니까?) 저는 오늘 없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유 원내대표를 30분 간 단독으로 만나 퇴진 입장을 전달했지만,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말 안 하겠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오전까지도 거취 표명이 없으면 곧바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친박계)) :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저희는 동의할 수 없으니까 의총을 소집해서 재논의를 하자."
김 대표 측도 유 원내대표가 의총을 통해 사퇴 수순을 밟는 길 밖에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측근 의원은 유 원내대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의원들이 거취를 정하면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일,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때까지 사퇴를 전제로 한 한시적 유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정가의 관심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 대표의 거취에도 쏠리고 있는데 유 원내대표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퇴 거부입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의원 총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퇴론의 계기가 된 국회법 개정안이 사실상 자동폐기로 가게 됐지만 유승민 원내대표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 : "(따로 입장 발표 안 하십니까?) 저는 오늘 없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유 원내대표를 30분 간 단독으로 만나 퇴진 입장을 전달했지만,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말 안 하겠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일 오전까지도 거취 표명이 없으면 곧바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친박계)) :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저희는 동의할 수 없으니까 의총을 소집해서 재논의를 하자."
김 대표 측도 유 원내대표가 의총을 통해 사퇴 수순을 밟는 길 밖에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측근 의원은 유 원내대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의원들이 거취를 정하면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일,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때까지 사퇴를 전제로 한 한시적 유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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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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