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추가 ‘0명’…강동성심 등 고비 넘겨
입력 2015.07.06 (23:10)
수정 2015.07.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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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메르스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감염 우려가 컸던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서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게 의미가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제 큰 고비는 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르스에 감염된 70대 여성이 지난달, 엿새간 머물러 집중관리 대상이 된 강동성심병원.
처음 내원했을 당시 이 환자와 수납 직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나 병동 복도에서도, 누구나 마스크는 기본입니다.
병원측이 메르스 사태 초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이 병원은 결국, 강릉의료원과 함께 잠복기를 무사히 마치고 내일부터 격리가 해제됩니다.
<녹취> 엄중식(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의료진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최소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7천명에 육박했던 격리자도 9백명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환자는 36명으로 이 중 12명의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사태가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면서도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권덕철(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 "삼성서울병원에서 특히 의료진의 모니터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예의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중관리 대상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2곳만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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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르스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감염 우려가 컸던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서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게 의미가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제 큰 고비는 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르스에 감염된 70대 여성이 지난달, 엿새간 머물러 집중관리 대상이 된 강동성심병원.
처음 내원했을 당시 이 환자와 수납 직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나 병동 복도에서도, 누구나 마스크는 기본입니다.
병원측이 메르스 사태 초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이 병원은 결국, 강릉의료원과 함께 잠복기를 무사히 마치고 내일부터 격리가 해제됩니다.
<녹취> 엄중식(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의료진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최소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7천명에 육박했던 격리자도 9백명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환자는 36명으로 이 중 12명의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사태가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면서도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권덕철(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 "삼성서울병원에서 특히 의료진의 모니터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예의주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중관리 대상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2곳만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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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추가 ‘0명’…강동성심 등 고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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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르스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감염 우려가 컸던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서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게 의미가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제 큰 고비는 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르스에 감염된 70대 여성이 지난달, 엿새간 머물러 집중관리 대상이 된 강동성심병원.
처음 내원했을 당시 이 환자와 수납 직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나 병동 복도에서도, 누구나 마스크는 기본입니다.
병원측이 메르스 사태 초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이 병원은 결국, 강릉의료원과 함께 잠복기를 무사히 마치고 내일부터 격리가 해제됩니다.
<녹취> 엄중식(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의료진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최소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7천명에 육박했던 격리자도 9백명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환자는 36명으로 이 중 12명의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사태가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면서도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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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중관리 대상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2곳만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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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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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감염된 70대 여성이 지난달, 엿새간 머물러 집중관리 대상이 된 강동성심병원.
처음 내원했을 당시 이 환자와 수납 직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나 병동 복도에서도, 누구나 마스크는 기본입니다.
병원측이 메르스 사태 초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이 병원은 결국, 강릉의료원과 함께 잠복기를 무사히 마치고 내일부터 격리가 해제됩니다.
<녹취> 엄중식(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의료진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최소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지난달 중순 7천명에 육박했던 격리자도 9백명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환자는 36명으로 이 중 12명의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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