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소, U대회 50m 소총복사 ‘은빛 총성’

입력 2015.07.07 (10:16) 수정 2015.07.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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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김미소(24·서산시청)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미소는 7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종목 경기에서 622.4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623.5점을 딴 이란의 잠보조르그 마흐라그하, 동메달은 622.4점을 쏜 태국의 마즈차치프 수눈타에게 돌아갔다.

김미소와 태국 선수의 점수는 똑같지만, 김미소가 전체 60발 중 10.3점 이상을 맞춘 횟수가 38회로 태국 선수(37회)보다 많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서영(20·한국체대)은 622.3점으로 4등에 올랐다.

김미소와 유서영은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이 아쉬운 듯 경기가 끝난 뒤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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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소, U대회 50m 소총복사 ‘은빛 총성’
    • 입력 2015-07-07 10:16:41
    • 수정2015-07-07 11:55:55
    연합뉴스
사격의 김미소(24·서산시청)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미소는 7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종목 경기에서 622.4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623.5점을 딴 이란의 잠보조르그 마흐라그하, 동메달은 622.4점을 쏜 태국의 마즈차치프 수눈타에게 돌아갔다. 김미소와 태국 선수의 점수는 똑같지만, 김미소가 전체 60발 중 10.3점 이상을 맞춘 횟수가 38회로 태국 선수(37회)보다 많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서영(20·한국체대)은 622.3점으로 4등에 올랐다. 김미소와 유서영은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이 아쉬운 듯 경기가 끝난 뒤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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