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역전’ 남 컴파운드, 금빛 명중…여자 동 추가

입력 2015.07.07 (12:23) 수정 2015.07.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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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닷새째,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

멕시코의 마지막 한 발이 9점에 꽂히자 우리 선수단의 탄성이 터집니다.

한국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멕시코를 230대 229, 1점 차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한 겁니다.

해결사는 김종호였습니다.

김종호는 흔들림없는 기량으로 자신이 쏜 8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꽂으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양궁 국가대표) : "금메달 따서 기쁩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컴파운드는 오후 개인전과 혼성경기에서 금메달 추가에 도전합니다.

또 유도의 김원진과 체조에서도 추가 메달을 노립니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어제 사격과 유도에서 금메달 6개를 쓸어담았습니다.

여자 25m권총의 김지혜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남자 50m 권총의 박대훈도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유도에서는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이 남자 73kg급에서 전경기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66kg급의 안바울도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유도는 목표로 했던 금메달 5개를 조기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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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판 역전’ 남 컴파운드, 금빛 명중…여자 동 추가
    • 입력 2015-07-07 12:26:04
    • 수정2015-07-07 13:21:38
    뉴스 12
<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닷새째,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

멕시코의 마지막 한 발이 9점에 꽂히자 우리 선수단의 탄성이 터집니다.

한국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멕시코를 230대 229, 1점 차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한 겁니다.

해결사는 김종호였습니다.

김종호는 흔들림없는 기량으로 자신이 쏜 8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꽂으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양궁 국가대표) : "금메달 따서 기쁩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컴파운드는 오후 개인전과 혼성경기에서 금메달 추가에 도전합니다.

또 유도의 김원진과 체조에서도 추가 메달을 노립니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어제 사격과 유도에서 금메달 6개를 쓸어담았습니다.

여자 25m권총의 김지혜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남자 50m 권총의 박대훈도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유도에서는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이 남자 73kg급에서 전경기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66kg급의 안바울도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유도는 목표로 했던 금메달 5개를 조기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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