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컴파운드 개인 금메달…‘첫 3관왕’

입력 2015.07.07 (16:40) 수정 2015.07.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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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김종호(중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호는 이날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첫 3관왕에 올랐다.

5월 터키 안탈리아 양궁월드컵 우승자인 김종호는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팀동료 김태윤(현대제철)을 147-145로 이겼다.

15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에는 두 선수가 29-29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김종호는 김태윤이 9점을 연거푸 쏘는 동안 침착히 10점 과녁을 맞히며 점수 차를 59-57로 벌렸다.

김종호는 계속된 경기에서 88-85, 118-115로 리드를 지킨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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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호, 컴파운드 개인 금메달…‘첫 3관왕’
    • 입력 2015-07-07 16:40:57
    • 수정2015-07-07 17:58:08
    연합뉴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김종호(중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호는 이날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첫 3관왕에 올랐다.

5월 터키 안탈리아 양궁월드컵 우승자인 김종호는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팀동료 김태윤(현대제철)을 147-145로 이겼다.

15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에는 두 선수가 29-29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김종호는 김태윤이 9점을 연거푸 쏘는 동안 침착히 10점 과녁을 맞히며 점수 차를 59-57로 벌렸다.

김종호는 계속된 경기에서 88-85, 118-115로 리드를 지킨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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