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독일 꺾고 단체전 4강 진출

입력 2015.07.07 (19:41) 수정 2015.07.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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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단체전 8강에서 독일을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 나선 고성현(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독일의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헤르트리히 조에 2-1(11-21 21-17 22-20)로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번째 경기 남자 단식에서는 전혁진(동의대)이 파비앙 로스를 2-0(21-18 21-19)으로 꺾었다.

이어 세번째 남자복식에 나선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파비앙 홀체르-페테르 카에스바우어 조를 역시 2-0(21-15 21-15)으로 물리쳐 승부를 마감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8일 오전 9시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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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배드민턴, 독일 꺾고 단체전 4강 진출
    • 입력 2015-07-07 19:41:35
    • 수정2015-07-07 19:41:57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단체전 8강에서 독일을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 나선 고성현(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독일의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헤르트리히 조에 2-1(11-21 21-17 22-20)로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번째 경기 남자 단식에서는 전혁진(동의대)이 파비앙 로스를 2-0(21-18 21-19)으로 꺾었다. 이어 세번째 남자복식에 나선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파비앙 홀체르-페테르 카에스바우어 조를 역시 2-0(21-15 21-15)으로 물리쳐 승부를 마감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8일 오전 9시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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