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 금 배종범 “부모님·교수님들께 영광을”

입력 2015.07.07 (20:37) 수정 2015.07.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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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배종범(19·조선대)은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금메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배종범은 7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종목에서 우승한 뒤 "그동안 훈련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부모님과 교수님들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이렇게 금메달을 따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조선대는 그가 재학 중인 학교다. 배종범은 "꼭 집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편했다"며 웃었다.

배종범은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운동해서 2년 뒤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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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새 금 배종범 “부모님·교수님들께 영광을”
    • 입력 2015-07-07 20:37:30
    • 수정2015-07-07 20:38:12
    연합뉴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배종범(19·조선대)은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금메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배종범은 7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종목에서 우승한 뒤 "그동안 훈련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부모님과 교수님들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이렇게 금메달을 따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조선대는 그가 재학 중인 학교다. 배종범은 "꼭 집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편했다"며 웃었다. 배종범은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운동해서 2년 뒤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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