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정현, 단식 4강행…동 확보

입력 2015.07.09 (14:41) 수정 2015.07.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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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19·상지대)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79위 정현은 9일 광주 진월국제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마라트 데비아티아로프(597위·우크라이나)를 2-0(6-0 6-2)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을 확보한 정현은 4강에서 루카 폴랭(1천335위·프랑스)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남지성(22·부산테니스협회)과 한 조로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랐다.

정현-남지성은 미콜라 예드루스착-마시에 스몰라(폴란드)를 2-0(6-4 6-2)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현-남지성의 준결승 상대는 리신한-벙셴인(대만)으로 정해졌다.

혼합복식의 정홍(22·건국대)-장수정(20·대구시청)도 2회전에서 마르코 아우렐리우 누네스-마리온 올모스(멕시코)를 2-1(4-6 6-4 10-8)로 물리쳤다.

정홍-장수정은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리지야 마로자바(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단식에 출전했던 한나래(226위·인천시청)는 8강에서 베아트리스 거멀리야(1천135위·인도네시아)에게 1-2(6-0 3-6 3-6)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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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유망주’ 정현, 단식 4강행…동 확보
    • 입력 2015-07-09 14:41:24
    • 수정2015-07-09 17:37:44
    연합뉴스
정현(19·상지대)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79위 정현은 9일 광주 진월국제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마라트 데비아티아로프(597위·우크라이나)를 2-0(6-0 6-2)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을 확보한 정현은 4강에서 루카 폴랭(1천335위·프랑스)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남지성(22·부산테니스협회)과 한 조로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랐다.

정현-남지성은 미콜라 예드루스착-마시에 스몰라(폴란드)를 2-0(6-4 6-2)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현-남지성의 준결승 상대는 리신한-벙셴인(대만)으로 정해졌다.

혼합복식의 정홍(22·건국대)-장수정(20·대구시청)도 2회전에서 마르코 아우렐리우 누네스-마리온 올모스(멕시코)를 2-1(4-6 6-4 10-8)로 물리쳤다.

정홍-장수정은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리지야 마로자바(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단식에 출전했던 한나래(226위·인천시청)는 8강에서 베아트리스 거멀리야(1천135위·인도네시아)에게 1-2(6-0 3-6 3-6)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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