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낭자 김소희, 통렬한 ‘금빛 발차기’ 성공

입력 2015.07.09 (17:41) 수정 2015.07.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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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23·삼성에스원)가 통렬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김소희는 9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의 다 실바 쿤하에게 6-0으로 승리했다.

김소희는 2라운드 들어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그는 상단 돌려차기로 얼굴을 가격해 3점을 얻은 뒤 3라운드에서도 똑같은 기술로 3점을 추가했다.

류대한(21·경희대)은 남자 68㎏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아크욜 버케이에게 1-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류대한은 팽팽한 신경전 끝에 1라운드를 0-0으로 마친 뒤 2라운드에서 상대가 경고 2개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발차기에 얼굴을 얻어맞아 3점을 내줬다.

김대익(21·용인대)과 유수연(18·용인대)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김대익은 남자 54㎏급 준결승전에서 이란의 알민 하디포우르에게 4-20으로 패했다. 유수연은 여자 47㎏급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린완팅에게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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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낭자 김소희, 통렬한 ‘금빛 발차기’ 성공
    • 입력 2015-07-09 17:41:22
    • 수정2015-07-09 19:17:19
    연합뉴스
김소희(23·삼성에스원)가 통렬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김소희는 9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의 다 실바 쿤하에게 6-0으로 승리했다.

김소희는 2라운드 들어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그는 상단 돌려차기로 얼굴을 가격해 3점을 얻은 뒤 3라운드에서도 똑같은 기술로 3점을 추가했다.

류대한(21·경희대)은 남자 68㎏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아크욜 버케이에게 1-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류대한은 팽팽한 신경전 끝에 1라운드를 0-0으로 마친 뒤 2라운드에서 상대가 경고 2개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발차기에 얼굴을 얻어맞아 3점을 내줬다.

김대익(21·용인대)과 유수연(18·용인대)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김대익은 남자 54㎏급 준결승전에서 이란의 알민 하디포우르에게 4-20으로 패했다. 유수연은 여자 47㎏급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린완팅에게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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