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정재영·송윤아 호흡

<앵커 멘트>

드라마에 도전하는 배우 정재영 씨가 배우 송윤아 씨와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국회가 주 무대인 본격적인 정치 드라마라는데요.

대중문화 소식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연기 경력 20년 만에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정재영은 해고 노동자 출신의 국회의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명문대 출신으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여성 보좌관 송윤아를 만나 거칠고 투박한 인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정치인으로 탈바꿈합니다.

드라마 '어셈블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뒷이야기와 정치인들의 사실감 넘치는 일화를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입니다.

'복면검사'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 됩니다.

국내에서 상영 중인 신수원 감독의 영화 '마돈나'가 스톡홀름 국제영화제와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습니다.

오는 11월 열리는 스톡홀름 국제영화제는 북유럽 최고의 영화제로 '마돈나'는 예술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안 이미지' 부문에서 상영됩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들을 선정하는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가수 로이킴이 오는 15일 가수 배다해와 함께 신곡을 발표합니다.

신곡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는 노래로 로이킴은 모든 음원 수익을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파티'와 뮤직비디오가 "여름을 환하게 밝혔다"는 제목으로 미국 음악전문 채널 빌보드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