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은하수 같은 동굴 속 ‘반딧불’ 외

입력 2015.07.10 (17:44) 수정 2015.07.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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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화제영상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두운 동굴 내부에서 빛나는 청록색 불빛들.

바로 반딧불 유충인데요.

캐나다의 한 여행가가 뉴질랜드의 반딧불 동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워낙 주변 환경에 민감한 생물이라 최소한의 촬영 장비만 가지고 40시간 동안 동굴 안에서만 지내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긴 촉수를 늘어뜨려 빛을 내는 반딧불 유충들.

마치 미지의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1인칭 영상에 담은 서퍼의 기분

거센 물살을 헤치며 보드에 몸을 맡긴 채 바다를 전진하는 서퍼.

터널같이 둥글게 부서지는 파도 속을 거침없이 통과하는데요.

이 영상은 미국의 파도타기 세계챔피언이 이색 서핑대회에 참가하며 직접 촬영한 겁니다.

이 대회는 개최지에서 서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는 이 환상적인 파도타기 영상으로 우리돈 1100만원이 넘는 상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후 10개월 여아, 튜브 타고 바다 표류

터키의 한 휴양지 바다에 떠 있는 노란 물체 쪽으로 구조선이 다가갑니다.

발견된 건 유아용 튜브였는데요.

생후 10개월 된 아기가 튜브에 타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위급한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울지도 보채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무사하게 구조돼 부모에게 안기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기의 부모, 딸을 튜브에 태운 걸 깜빡 잊고 물에 떠내려간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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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영상] 은하수 같은 동굴 속 ‘반딧불’ 외
    • 입력 2015-07-10 17:47:03
    • 수정2015-07-10 2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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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화제영상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두운 동굴 내부에서 빛나는 청록색 불빛들.

바로 반딧불 유충인데요.

캐나다의 한 여행가가 뉴질랜드의 반딧불 동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워낙 주변 환경에 민감한 생물이라 최소한의 촬영 장비만 가지고 40시간 동안 동굴 안에서만 지내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긴 촉수를 늘어뜨려 빛을 내는 반딧불 유충들.

마치 미지의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1인칭 영상에 담은 서퍼의 기분

거센 물살을 헤치며 보드에 몸을 맡긴 채 바다를 전진하는 서퍼.

터널같이 둥글게 부서지는 파도 속을 거침없이 통과하는데요.

이 영상은 미국의 파도타기 세계챔피언이 이색 서핑대회에 참가하며 직접 촬영한 겁니다.

이 대회는 개최지에서 서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는 이 환상적인 파도타기 영상으로 우리돈 1100만원이 넘는 상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후 10개월 여아, 튜브 타고 바다 표류

터키의 한 휴양지 바다에 떠 있는 노란 물체 쪽으로 구조선이 다가갑니다.

발견된 건 유아용 튜브였는데요.

생후 10개월 된 아기가 튜브에 타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위급한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울지도 보채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무사하게 구조돼 부모에게 안기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기의 부모, 딸을 튜브에 태운 걸 깜빡 잊고 물에 떠내려간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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