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중국 강타…100만 명 대피
입력 2015.07.11 (21:04)
수정 2015.07.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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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찬홈은 오늘 벌써 중국 동해안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대피한 주민만 거의 백만 명입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맹렬한 기세로 해안을 덮칩니다.
거센 비바람에 큰 가로수가 뽑혀 쓰러지면서 담장까지 무너졌습니다.
<녹취> 저장위성TV 보도 : "가로수 3그루가 이미 강풍에 뽑혀 쓰러졌고요, 주변의 광고판도 쓰러졌어요. 비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태풍 찬홈이 강타하면서 중국 동부 일대는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이 96만여 명..
선박도 2만8천여 척이 안전지대로 피항했습니다.
침수를 피하려는 차량들로 다리 위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중국 CCTV 보도 : "원저우 시 주민들이 차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교 위에 주차를 했습니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장 성에서는 강풍에 호텔 일부가 무너지면서 투숙 중이던 일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상하이와 항저우 공항에선 한국 등으로 가는 항공편이 4백여 편 이상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이미 지난 9일 남부를 강타한 10호 태풍 '린파'로 이재민 165만 명이 발생한데 이어 피해가 엎친 데 겹친 꼴입니다.
여기다 또다른 태풍 '낭카'도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물난리로 시름에 빠진 중국 남부 지역이 잇단 태풍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태풍 찬홈은 오늘 벌써 중국 동해안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대피한 주민만 거의 백만 명입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맹렬한 기세로 해안을 덮칩니다.
거센 비바람에 큰 가로수가 뽑혀 쓰러지면서 담장까지 무너졌습니다.
<녹취> 저장위성TV 보도 : "가로수 3그루가 이미 강풍에 뽑혀 쓰러졌고요, 주변의 광고판도 쓰러졌어요. 비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태풍 찬홈이 강타하면서 중국 동부 일대는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이 96만여 명..
선박도 2만8천여 척이 안전지대로 피항했습니다.
침수를 피하려는 차량들로 다리 위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중국 CCTV 보도 : "원저우 시 주민들이 차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교 위에 주차를 했습니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장 성에서는 강풍에 호텔 일부가 무너지면서 투숙 중이던 일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상하이와 항저우 공항에선 한국 등으로 가는 항공편이 4백여 편 이상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이미 지난 9일 남부를 강타한 10호 태풍 '린파'로 이재민 165만 명이 발생한데 이어 피해가 엎친 데 겹친 꼴입니다.
여기다 또다른 태풍 '낭카'도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물난리로 시름에 빠진 중국 남부 지역이 잇단 태풍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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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홈’ 중국 강타…100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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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1 21:05:24
- 수정2015-07-11 22:48:35
<앵커 멘트>
태풍 찬홈은 오늘 벌써 중국 동해안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대피한 주민만 거의 백만 명입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맹렬한 기세로 해안을 덮칩니다.
거센 비바람에 큰 가로수가 뽑혀 쓰러지면서 담장까지 무너졌습니다.
<녹취> 저장위성TV 보도 : "가로수 3그루가 이미 강풍에 뽑혀 쓰러졌고요, 주변의 광고판도 쓰러졌어요. 비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태풍 찬홈이 강타하면서 중국 동부 일대는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이 96만여 명..
선박도 2만8천여 척이 안전지대로 피항했습니다.
침수를 피하려는 차량들로 다리 위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중국 CCTV 보도 : "원저우 시 주민들이 차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교 위에 주차를 했습니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장 성에서는 강풍에 호텔 일부가 무너지면서 투숙 중이던 일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상하이와 항저우 공항에선 한국 등으로 가는 항공편이 4백여 편 이상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이미 지난 9일 남부를 강타한 10호 태풍 '린파'로 이재민 165만 명이 발생한데 이어 피해가 엎친 데 겹친 꼴입니다.
여기다 또다른 태풍 '낭카'도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물난리로 시름에 빠진 중국 남부 지역이 잇단 태풍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태풍 찬홈은 오늘 벌써 중국 동해안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대피한 주민만 거의 백만 명입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맹렬한 기세로 해안을 덮칩니다.
거센 비바람에 큰 가로수가 뽑혀 쓰러지면서 담장까지 무너졌습니다.
<녹취> 저장위성TV 보도 : "가로수 3그루가 이미 강풍에 뽑혀 쓰러졌고요, 주변의 광고판도 쓰러졌어요. 비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태풍 찬홈이 강타하면서 중국 동부 일대는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이 96만여 명..
선박도 2만8천여 척이 안전지대로 피항했습니다.
침수를 피하려는 차량들로 다리 위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중국 CCTV 보도 : "원저우 시 주민들이 차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교 위에 주차를 했습니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장 성에서는 강풍에 호텔 일부가 무너지면서 투숙 중이던 일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상하이와 항저우 공항에선 한국 등으로 가는 항공편이 4백여 편 이상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이미 지난 9일 남부를 강타한 10호 태풍 '린파'로 이재민 165만 명이 발생한데 이어 피해가 엎친 데 겹친 꼴입니다.
여기다 또다른 태풍 '낭카'도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물난리로 시름에 빠진 중국 남부 지역이 잇단 태풍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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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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