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결승 ‘우천 취소’…일본·대만 공동 금!

입력 2015.07.11 (22:33) 수정 2015.07.11 (22: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이 '비' 덕분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야구 종목에서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일본과 대만은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광주 U대회 야구 결승전이 비로 취소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7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두 시간가량 지연됐다.

광주 U대회 조직위는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오후 9시 5분께 이례적으로 일본과 대만에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같은 경기장에서 3-4위전을 치러 미국을 14-6으로 꺾고 3위를 차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구 결승 ‘우천 취소’…일본·대만 공동 금!
    • 입력 2015-07-11 22:33:39
    • 수정2015-07-11 22:46:52
    연합뉴스
일본과 대만이 '비' 덕분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야구 종목에서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일본과 대만은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광주 U대회 야구 결승전이 비로 취소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7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두 시간가량 지연됐다. 광주 U대회 조직위는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오후 9시 5분께 이례적으로 일본과 대만에 공동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같은 경기장에서 3-4위전을 치러 미국을 14-6으로 꺾고 3위를 차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