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환 정일우, 19m49 ‘한국신’…리우 간다!

입력 2015.07.13 (13:36) 수정 2015.07.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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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29·성남시청)가 남자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정일우는 1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15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19m49를 던져 자신이 지난달 달성한 19m36의 종전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대회 1위는 19m61을 기록한 중국의 톈쯔중, 3위는 19m00을 던진 중국의 류양이 차지했다.

정일호는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21m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덕현(30·광주시청)은 세단뛰기에서 17m00을 기록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다음 달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내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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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포환 정일우, 19m49 ‘한국신’…리우 간다!
    • 입력 2015-07-13 13:36:20
    • 수정2015-07-13 13:56:10
    연합뉴스
정일우(29·성남시청)가 남자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정일우는 1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15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19m49를 던져 자신이 지난달 달성한 19m36의 종전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대회 1위는 19m61을 기록한 중국의 톈쯔중, 3위는 19m00을 던진 중국의 류양이 차지했다. 정일호는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21m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덕현(30·광주시청)은 세단뛰기에서 17m00을 기록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다음 달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내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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