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긴 3관왕 손연재 “믿음 갖는 계기됐다”

입력 2015.07.13 (20:09) 수정 2015.07.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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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을 포함해 후프와 볼까지 3관왕에 오른 손연재(21·연세대)는 발목 상태에 묻자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했다. 손연재는 진통제를 맞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손연재는 1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18.300점)와 볼(18.250점)에서 금메달, 곤봉과 리본(이상 17.800점)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1~12일 개인종합 결승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거머쥔 손연재는 이로써 3관왕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관왕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유니버시아드를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연재가 부상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은 그가 지난 4월 부쿠레슈티 월드컵 때 다친 발목이 완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대회를 치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파도 훈련량을 늘렸다"고 말했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안긴 금메달 3개가 '진통제 투혼'의 결과라고 뒤늦게 소개했다.

손연재는 발목 상태에 대해 묻자 "시합 기간에 진통제를 먹어서 느낌이 없다"며 "그런 부분에서 이번 대회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픔은 있었지만, 열매는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는 것이 혼자만의 목표였는데,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웃으며 말했다.

손연재는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손연재와의 일문일답.

-- 3관왕에 오른 소감은.

▲ 부상 없이 건강하게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종목별 결승 후반부에 실수가 나왔는데.

▲ 아시아선수권 때도 종목별 결승에서 실수가 있어서 밖에서는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보다 훨씬 더 집중했다. (곤봉과 리본에서) 실수 한 가지씩을 빼면 나머지는 만족한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을 봤다고 생각한다.

-- 리본에서 초반에 리본이 꼬였는데, 날씨 탓인가.

▲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고전한 것 같다.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고충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겨냈어야 했다.

-- 기대했던 5관왕에 실패했는데.

▲ 광주에서 금메달 3개를 걸어도 행복하지만 내심 전관왕을 못해서 그런 부분은 아쉽다. 그만큼 저에게 기대하고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제 세계선수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

▲ 계속 멈춰있지 않고 발전해야 한다. 오늘로써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끝났기 때문에 세계선수권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어제보다는 한결 표정이 편해 보였다.

▲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경기장에 익숙해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는데.

▲ 리듬체조 선수로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는 것이 혼자만의 목표였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 이 정도의 위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나.

▲ 시니어 처음 올라왔을 때는 상상도 못했다. 꿈이 현실로 다가와서 기쁘다. 또 그만큼 노력을 배로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 발목 상태에 대해 우려가 큰데, 지금은 어떤가.

▲ 시합 기간에 진통제 먹으면서 해서 느낌이 없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대회가 힘들었다.

--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적인 강자들과 경쟁했는데.

▲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어서 저도 그 선수들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장점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은

▲ 지금까지는 내가 내가 아니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대회 때는 너무 긴장을 많이 하고 매트에서 즐기지 못했다. 스스로에게 그런 부분이 실망스러웠다. 많이 후회가 됐는데, 이번 시합만큼은 후회 없이 준비했고, 매트에 나가서 하나하나 느끼면서 했다.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

-- 강심장이 돼가는 걸 느끼나.

▲ 인천 아시안게임 할 때는 이만큼 떨리는 시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광주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 그런 시합들이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

-- 볼에서 깔끔했는데

▲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올 시즌 내내 볼에서 계속 실수가 있었다. 이번만큼은 그런 악순환을 끊고 싶었다. 이번 시합에서 다행히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디테일한 것을 다듬어서 더 좋은 경기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체력적인 문제를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예전에는 시합 나가기 전에 매트에서 다 힘을 주지 못하고 나온 적이 있었는데, 광주에서는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후회는 없다. 보완점은 실수 나왔던 것을 다음 시합에서는 안 나오게 해야 할 것 같다.

-- 앞으로도 이렇게 대회에 많이 출전할 생각인지.

▲ 계속해서 이렇게 활 것 같다. 코치 선생님으로서는 선수가 시간이 많아지면 긴장이 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 그런 게 저한테도 맞는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들어도 따라가려고 한다.

-- 이번에는 홈 어드밴티지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다. 세계선수권 등 외국에서 치르는 시합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 리듬체조는 연기해서 점수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매 시합 점수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를 잘 마쳐서 기쁘고 행복하지만 다음 시합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발전해야 할 것 같다.

-- 세계선수권이 얼마 안 남았는데

▲ 정말로 얼마 안 남았다.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 그에 앞서 월드컵 시리즈 하면서 기량을 점검하고 세계선수권에서는 모든 힘을 쏟아부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 세계선수권 목표는.

▲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서 정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것 같다. 그만큼 긴장도가 높을 것 같고, 올림픽 전 마지막 세계선수권이라서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세계선수권은 종목별 결승, 개인종합 결승을 5일간 하는데, 힘이 빠지지 않도록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올림픽 목표를 묻지 않을 수 없다.

▲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오히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보다 부담이 크다. 그때는 결선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고,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결과를 얻기 위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 자체는 편하게 먹으려고 한다. 인생에서 다시 없을 기회이고 무대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기간 1년 정도 남았는데, 그 1년 동안은 리듬체조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1년, 후회 없는 1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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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이긴 3관왕 손연재 “믿음 갖는 계기됐다”
    • 입력 2015-07-13 20:09:49
    • 수정2015-07-13 20:11:20
    연합뉴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을 포함해 후프와 볼까지 3관왕에 오른 손연재(21·연세대)는 발목 상태에 묻자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했다. 손연재는 진통제를 맞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손연재는 1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18.300점)와 볼(18.250점)에서 금메달, 곤봉과 리본(이상 17.800점)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1~12일 개인종합 결승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거머쥔 손연재는 이로써 3관왕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관왕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유니버시아드를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연재가 부상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은 그가 지난 4월 부쿠레슈티 월드컵 때 다친 발목이 완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대회를 치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파도 훈련량을 늘렸다"고 말했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안긴 금메달 3개가 '진통제 투혼'의 결과라고 뒤늦게 소개했다.

손연재는 발목 상태에 대해 묻자 "시합 기간에 진통제를 먹어서 느낌이 없다"며 "그런 부분에서 이번 대회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픔은 있었지만, 열매는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는 것이 혼자만의 목표였는데,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웃으며 말했다.

손연재는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손연재와의 일문일답.

-- 3관왕에 오른 소감은.

▲ 부상 없이 건강하게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종목별 결승 후반부에 실수가 나왔는데.

▲ 아시아선수권 때도 종목별 결승에서 실수가 있어서 밖에서는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보다 훨씬 더 집중했다. (곤봉과 리본에서) 실수 한 가지씩을 빼면 나머지는 만족한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을 봤다고 생각한다.

-- 리본에서 초반에 리본이 꼬였는데, 날씨 탓인가.

▲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고전한 것 같다.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고충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겨냈어야 했다.

-- 기대했던 5관왕에 실패했는데.

▲ 광주에서 금메달 3개를 걸어도 행복하지만 내심 전관왕을 못해서 그런 부분은 아쉽다. 그만큼 저에게 기대하고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제 세계선수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

▲ 계속 멈춰있지 않고 발전해야 한다. 오늘로써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끝났기 때문에 세계선수권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어제보다는 한결 표정이 편해 보였다.

▲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경기장에 익숙해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는데.

▲ 리듬체조 선수로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는 것이 혼자만의 목표였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 이 정도의 위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나.

▲ 시니어 처음 올라왔을 때는 상상도 못했다. 꿈이 현실로 다가와서 기쁘다. 또 그만큼 노력을 배로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 발목 상태에 대해 우려가 큰데, 지금은 어떤가.

▲ 시합 기간에 진통제 먹으면서 해서 느낌이 없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대회가 힘들었다.

--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적인 강자들과 경쟁했는데.

▲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어서 저도 그 선수들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장점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은

▲ 지금까지는 내가 내가 아니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대회 때는 너무 긴장을 많이 하고 매트에서 즐기지 못했다. 스스로에게 그런 부분이 실망스러웠다. 많이 후회가 됐는데, 이번 시합만큼은 후회 없이 준비했고, 매트에 나가서 하나하나 느끼면서 했다.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

-- 강심장이 돼가는 걸 느끼나.

▲ 인천 아시안게임 할 때는 이만큼 떨리는 시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광주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 그런 시합들이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

-- 볼에서 깔끔했는데

▲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올 시즌 내내 볼에서 계속 실수가 있었다. 이번만큼은 그런 악순환을 끊고 싶었다. 이번 시합에서 다행히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디테일한 것을 다듬어서 더 좋은 경기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체력적인 문제를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예전에는 시합 나가기 전에 매트에서 다 힘을 주지 못하고 나온 적이 있었는데, 광주에서는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후회는 없다. 보완점은 실수 나왔던 것을 다음 시합에서는 안 나오게 해야 할 것 같다.

-- 앞으로도 이렇게 대회에 많이 출전할 생각인지.

▲ 계속해서 이렇게 활 것 같다. 코치 선생님으로서는 선수가 시간이 많아지면 긴장이 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 그런 게 저한테도 맞는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들어도 따라가려고 한다.

-- 이번에는 홈 어드밴티지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다. 세계선수권 등 외국에서 치르는 시합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 리듬체조는 연기해서 점수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매 시합 점수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를 잘 마쳐서 기쁘고 행복하지만 다음 시합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발전해야 할 것 같다.

-- 세계선수권이 얼마 안 남았는데

▲ 정말로 얼마 안 남았다.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 그에 앞서 월드컵 시리즈 하면서 기량을 점검하고 세계선수권에서는 모든 힘을 쏟아부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 세계선수권 목표는.

▲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서 정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것 같다. 그만큼 긴장도가 높을 것 같고, 올림픽 전 마지막 세계선수권이라서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세계선수권은 종목별 결승, 개인종합 결승을 5일간 하는데, 힘이 빠지지 않도록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올림픽 목표를 묻지 않을 수 없다.

▲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오히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보다 부담이 크다. 그때는 결선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고,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결과를 얻기 위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 자체는 편하게 먹으려고 한다. 인생에서 다시 없을 기회이고 무대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기간 1년 정도 남았는데, 그 1년 동안은 리듬체조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1년, 후회 없는 1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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