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기 비행기로 도버 해협 횡단

입력 2015.07.15 (09:48) 수정 2015.07.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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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전기 비행기가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을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환경오염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기 위한 전기 비행기의 시험 비행이 잇달아 성공하고 있습니다.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고 소음 없이 잔잔히 파도 위를 나르는 이 비행기는 에어버스사가 개발한 전기 비행기 'E-팬' 입니다.

영국 남부 리드를 출발해 도버 해협을 건너고 있는 장면인데요.

비행기 중량은 500킬로그램이고 밧데리는 날개 안에 탑재됐습니다.

시속 140킬로미터로 비행해 프랑스 북부 칼레에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인터뷰> 디디에(조종사) : "정말로 기뻐요. 행복합니다. 비행기가 훌륭하게 날았어요"

<인터뷰> 장(에어버스 기술팀장) : "이번 비행 성공으로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앞으로 100명을 태울 수 있는 전기와 하이브리드 비행기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전기 비행기 'E 팬'은 한 번 충전에 45분에서 60분까지 날 수 있으며 오는 2018년부터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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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전기 비행기로 도버 해협 횡단
    • 입력 2015-07-15 09:50:21
    • 수정2015-07-15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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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전기 비행기가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을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환경오염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기 위한 전기 비행기의 시험 비행이 잇달아 성공하고 있습니다.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고 소음 없이 잔잔히 파도 위를 나르는 이 비행기는 에어버스사가 개발한 전기 비행기 'E-팬' 입니다.

영국 남부 리드를 출발해 도버 해협을 건너고 있는 장면인데요.

비행기 중량은 500킬로그램이고 밧데리는 날개 안에 탑재됐습니다.

시속 140킬로미터로 비행해 프랑스 북부 칼레에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인터뷰> 디디에(조종사) : "정말로 기뻐요. 행복합니다. 비행기가 훌륭하게 날았어요"

<인터뷰> 장(에어버스 기술팀장) : "이번 비행 성공으로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앞으로 100명을 태울 수 있는 전기와 하이브리드 비행기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전기 비행기 'E 팬'은 한 번 충전에 45분에서 60분까지 날 수 있으며 오는 2018년부터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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