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물원 유리문에 ‘돌팔매질’하는 곰
입력 2015.07.16 (09:45)
수정 2015.07.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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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통유리로 된 우리 안에 있던 곰 한 마리가 갑자기 돌을 던졌습니다.
유리문 전체에 금이 갔고, 관람객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리포트>
동물원 통유리 안의 동물들이 사람에게 다가오는 일은 그 동안 자주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돌고래.
아이를 잡으려고 입까지 벌리는 호랑이.
또 줄타기를 하던 원숭이가 달려들기도 하고, 춤을 추고 있는 아이에게 침팬지가 달려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동물원의 회색곰 한 마리가 갑자기 유리문을 향해 돌을 집어던졌습니다.
'키나이' 라는 이름의 회색곰은 연못 안에 있던 돌을 집어 올려 다섯 번이나 던졌는데요.
유리문 밖에서 곰을 구경하고 있던 관람객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했습니다.
<녹취> 로빈 픽커(관람객) : "쾅 소리가 났어요. 곰이 유리문 밖으로 나올까봐 우리는 뛰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중으로 겹겹이 만들어진 강화 유리문 전체가 박살날 뻔 했습니다.
힘이 천하장사인 곰이 엄청난 힘으로 돌을 던졌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데요.
동물원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동물원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통유리로 된 우리 안에 있던 곰 한 마리가 갑자기 돌을 던졌습니다.
유리문 전체에 금이 갔고, 관람객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리포트>
동물원 통유리 안의 동물들이 사람에게 다가오는 일은 그 동안 자주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돌고래.
아이를 잡으려고 입까지 벌리는 호랑이.
또 줄타기를 하던 원숭이가 달려들기도 하고, 춤을 추고 있는 아이에게 침팬지가 달려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동물원의 회색곰 한 마리가 갑자기 유리문을 향해 돌을 집어던졌습니다.
'키나이' 라는 이름의 회색곰은 연못 안에 있던 돌을 집어 올려 다섯 번이나 던졌는데요.
유리문 밖에서 곰을 구경하고 있던 관람객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했습니다.
<녹취> 로빈 픽커(관람객) : "쾅 소리가 났어요. 곰이 유리문 밖으로 나올까봐 우리는 뛰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중으로 겹겹이 만들어진 강화 유리문 전체가 박살날 뻔 했습니다.
힘이 천하장사인 곰이 엄청난 힘으로 돌을 던졌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데요.
동물원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동물원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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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동물원 유리문에 ‘돌팔매질’하는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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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09:46:54
- 수정2015-07-16 10:08:03
<앵커 멘트>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통유리로 된 우리 안에 있던 곰 한 마리가 갑자기 돌을 던졌습니다.
유리문 전체에 금이 갔고, 관람객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리포트>
동물원 통유리 안의 동물들이 사람에게 다가오는 일은 그 동안 자주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돌고래.
아이를 잡으려고 입까지 벌리는 호랑이.
또 줄타기를 하던 원숭이가 달려들기도 하고, 춤을 추고 있는 아이에게 침팬지가 달려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동물원의 회색곰 한 마리가 갑자기 유리문을 향해 돌을 집어던졌습니다.
'키나이' 라는 이름의 회색곰은 연못 안에 있던 돌을 집어 올려 다섯 번이나 던졌는데요.
유리문 밖에서 곰을 구경하고 있던 관람객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했습니다.
<녹취> 로빈 픽커(관람객) : "쾅 소리가 났어요. 곰이 유리문 밖으로 나올까봐 우리는 뛰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중으로 겹겹이 만들어진 강화 유리문 전체가 박살날 뻔 했습니다.
힘이 천하장사인 곰이 엄청난 힘으로 돌을 던졌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데요.
동물원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동물원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통유리로 된 우리 안에 있던 곰 한 마리가 갑자기 돌을 던졌습니다.
유리문 전체에 금이 갔고, 관람객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리포트>
동물원 통유리 안의 동물들이 사람에게 다가오는 일은 그 동안 자주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돌고래.
아이를 잡으려고 입까지 벌리는 호랑이.
또 줄타기를 하던 원숭이가 달려들기도 하고, 춤을 추고 있는 아이에게 침팬지가 달려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동물원의 회색곰 한 마리가 갑자기 유리문을 향해 돌을 집어던졌습니다.
'키나이' 라는 이름의 회색곰은 연못 안에 있던 돌을 집어 올려 다섯 번이나 던졌는데요.
유리문 밖에서 곰을 구경하고 있던 관람객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했습니다.
<녹취> 로빈 픽커(관람객) : "쾅 소리가 났어요. 곰이 유리문 밖으로 나올까봐 우리는 뛰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중으로 겹겹이 만들어진 강화 유리문 전체가 박살날 뻔 했습니다.
힘이 천하장사인 곰이 엄청난 힘으로 돌을 던졌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데요.
동물원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동물원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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