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대규모 폭력 시위…“치프라스 사임 가능성” 외

입력 2015.07.16 (19:17) 수정 2015.07.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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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개혁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아테네에서 대규모 반정부 폭력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그리스 언론들은 의회 표결과정에서 집권당인 시리자 의원 1/3 가량이 이탈했다며, 치프라스 총리의 사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 강력 비판…“역사적 치욕 될 것”

중국 정부가 일본 연립여당이 집단 자위권 법안을 강행처리한데 대해 전후 역사상 유례가 없는 행동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도 일본 내부에서도 강력한 항의와 분노가 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이번 결정은 역사적인 치욕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경제, 거품 붕괴 직전 일본과 흡사”

중국 경제가 거품 붕괴 직전의 일본과 너무나 흡사하고 증시도 금융 위기 직전의 미국보다 더 심각하다는 미국 월가의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중국의 현 상황이 거품 붕괴 직전인 1990년일본과 너무 흡사하고, 2007년 미국보다 더 나쁘다며 어제 발표된 2분기 성장 7%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기오염 피해 한 해 127조 원”

프랑스에서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피해액이 매년 천 13억 유로, 약 127조 천억 원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상원은 대기오염 때문에 천식과 폐암 등 병원 치료비와 농작물 수확 부진 등으로 한해 약 127조 천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명왕성서 높이 3,500m 얼음산 발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탐사선 뉴호라이존스에서 보내온 사진 분석결과 명왕성 표면에 형성된 지 1억 년 미만인 것으로 추정되는 3천 미터 높이의 얼음산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지난 1930년 명왕성을 발견한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를 기리기 위해 명왕성 표면의 하트 모형의 특이 지형에 '톰보 영역'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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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7-16 19: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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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개혁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아테네에서 대규모 반정부 폭력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그리스 언론들은 의회 표결과정에서 집권당인 시리자 의원 1/3 가량이 이탈했다며, 치프라스 총리의 사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 강력 비판…“역사적 치욕 될 것”

중국 정부가 일본 연립여당이 집단 자위권 법안을 강행처리한데 대해 전후 역사상 유례가 없는 행동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도 일본 내부에서도 강력한 항의와 분노가 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의 이번 결정은 역사적인 치욕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경제, 거품 붕괴 직전 일본과 흡사”

중국 경제가 거품 붕괴 직전의 일본과 너무나 흡사하고 증시도 금융 위기 직전의 미국보다 더 심각하다는 미국 월가의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중국의 현 상황이 거품 붕괴 직전인 1990년일본과 너무 흡사하고, 2007년 미국보다 더 나쁘다며 어제 발표된 2분기 성장 7%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기오염 피해 한 해 127조 원”

프랑스에서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피해액이 매년 천 13억 유로, 약 127조 천억 원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상원은 대기오염 때문에 천식과 폐암 등 병원 치료비와 농작물 수확 부진 등으로 한해 약 127조 천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명왕성서 높이 3,500m 얼음산 발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탐사선 뉴호라이존스에서 보내온 사진 분석결과 명왕성 표면에 형성된 지 1억 년 미만인 것으로 추정되는 3천 미터 높이의 얼음산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지난 1930년 명왕성을 발견한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를 기리기 위해 명왕성 표면의 하트 모형의 특이 지형에 '톰보 영역'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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