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축구 축제 K리그 올스타전

입력 2015.07.18 (06:24) 수정 2015.07.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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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팀슈틸리케와 팀최강희가 만난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펼쳐졌는데요.

이동국과 차두리 등 K리그 스타들이 박진감 넘친 경기와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K리그 스타들을 보기위해 팬들은 북적였습니다.

이재성은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순 없지만 팬들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 피멍이 든 눈으로 팬들과 시선을 맞췄습니다.

K리그 스타들은 본경기에선 더욱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차두리가 폭풍 드리블로 관중의 함성을 몰고 다니자,

<녹취> 중계멘트 : "어디까지 가나요, 어디까지가나요"

김신욱은 좀처럼 보기힘든 패스를 선보입니다.

요니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막기위해 포옹도 불사합니다.

팀슈틸리케는 전반 11분, 요즘 대세 염기훈의 강력한 왼발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팀최강희는 믿었던 에이스 이동국이 발리슛을하다 넘어졌지만, 전반 27분 레오나르도가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타임에 진행된 이어달리기는 색다른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녹취> "외국인 선수의 승립니다. 진격의 거인 김신욱" "저렇게 열심히 뛰는 거 처음 봤어요"

<인터뷰> 염기훈 : "팬들에게 어떤 재미를 줄까 고민많이했는데 즐거운 세리머니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2부리그인 챌린지 에이스 주민규는 골을 넣은 뒤 차두리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축하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한 박진감과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현장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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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축구 축제 K리그 올스타전
    • 입력 2015-07-18 06:25:01
    • 수정2015-07-18 0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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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팀슈틸리케와 팀최강희가 만난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펼쳐졌는데요.

이동국과 차두리 등 K리그 스타들이 박진감 넘친 경기와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K리그 스타들을 보기위해 팬들은 북적였습니다.

이재성은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순 없지만 팬들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 피멍이 든 눈으로 팬들과 시선을 맞췄습니다.

K리그 스타들은 본경기에선 더욱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차두리가 폭풍 드리블로 관중의 함성을 몰고 다니자,

<녹취> 중계멘트 : "어디까지 가나요, 어디까지가나요"

김신욱은 좀처럼 보기힘든 패스를 선보입니다.

요니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막기위해 포옹도 불사합니다.

팀슈틸리케는 전반 11분, 요즘 대세 염기훈의 강력한 왼발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팀최강희는 믿었던 에이스 이동국이 발리슛을하다 넘어졌지만, 전반 27분 레오나르도가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타임에 진행된 이어달리기는 색다른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녹취> "외국인 선수의 승립니다. 진격의 거인 김신욱" "저렇게 열심히 뛰는 거 처음 봤어요"

<인터뷰> 염기훈 : "팬들에게 어떤 재미를 줄까 고민많이했는데 즐거운 세리머니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2부리그인 챌린지 에이스 주민규는 골을 넣은 뒤 차두리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축하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한 박진감과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현장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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