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개막, 황재균 홈런대결 우승

입력 2015.07.18 (06:26) 수정 2015.07.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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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6년만에 수원구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첫날 홈런 레이스에서는 롯데 황재균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거포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황재균이 수원구장 밖으로 공을 날려버립니다.

NC의 테임즈는 전광판 일부를 깨뜨리는 괴력의 홈런을 터트리며 맞섰습니다.

테임즈는 150미터짜리 홈런으로 비거리 상을 받았지만 우승은 황재균이 차지했습니다.

황재균은 모두 11개의 홈런을 터트려 2개에 그친 테임즈를 제치고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 "마음 놓고 쳤습니다"

최고 투수들의 제구력 대결도 뜨거웠습니다.

삼성 안지만은 4개의 방망이를 쓰러트려 NC 해커를 제치고 퍼펙트 피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안지만(삼성) : "상복이 별로 없었는데 이것도 상복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습니다."

오늘 저녁에 열리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최다득표 1위에 오른 이승엽이 첫 MVP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물론 욕심은 있죠. 올스타전 한경기만큼은 매 타석 홈런을 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습니다."

드림 팀과 나눔 팀의 이름처럼 올해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야구 축제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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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막, 황재균 홈런대결 우승
    • 입력 2015-07-18 06:27:12
    • 수정2015-07-18 0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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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6년만에 수원구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첫날 홈런 레이스에서는 롯데 황재균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거포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황재균이 수원구장 밖으로 공을 날려버립니다.

NC의 테임즈는 전광판 일부를 깨뜨리는 괴력의 홈런을 터트리며 맞섰습니다.

테임즈는 150미터짜리 홈런으로 비거리 상을 받았지만 우승은 황재균이 차지했습니다.

황재균은 모두 11개의 홈런을 터트려 2개에 그친 테임즈를 제치고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 "마음 놓고 쳤습니다"

최고 투수들의 제구력 대결도 뜨거웠습니다.

삼성 안지만은 4개의 방망이를 쓰러트려 NC 해커를 제치고 퍼펙트 피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안지만(삼성) : "상복이 별로 없었는데 이것도 상복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습니다."

오늘 저녁에 열리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최다득표 1위에 오른 이승엽이 첫 MVP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물론 욕심은 있죠. 올스타전 한경기만큼은 매 타석 홈런을 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습니다."

드림 팀과 나눔 팀의 이름처럼 올해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야구 축제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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