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등 통증 투혼 속 LPGA 이틀째 선두

입력 2015.07.18 (21:28) 수정 2015.07.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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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신인 장하나가 등 통증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선두를 달렸습니다.

PGA에서도 김민휘가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미국 무대에 진출한 우리 선수들이 맹활약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하나는 6번홀에서 6m거리의 버디퍼팅을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장타보다는 정확성에 집중한 전략도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9번홀에서 4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없이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궂은 날씨로 박인비 등 55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장하나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공을 집을때도 힘겨워하고, 한손 스윙을 해야할 정도로 등통증이 심했지만,

자신의 소개영상에도 드러난 활달한 성격으로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인터뷰> 장하나 : “(통증으로) 30분밖에 연습을 안했고, 아침도 많이 먹었고 스코어도 잘나왔고 행복합니다”

PGA 바바솔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신인 김민휘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정확한 세컨샷을 선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PGA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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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등 통증 투혼 속 LPGA 이틀째 선두
    • 입력 2015-07-18 21:29:15
    • 수정2015-07-19 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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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신인 장하나가 등 통증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선두를 달렸습니다. PGA에서도 김민휘가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미국 무대에 진출한 우리 선수들이 맹활약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하나는 6번홀에서 6m거리의 버디퍼팅을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장타보다는 정확성에 집중한 전략도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9번홀에서 4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없이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궂은 날씨로 박인비 등 55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장하나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공을 집을때도 힘겨워하고, 한손 스윙을 해야할 정도로 등통증이 심했지만, 자신의 소개영상에도 드러난 활달한 성격으로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인터뷰> 장하나 : “(통증으로) 30분밖에 연습을 안했고, 아침도 많이 먹었고 스코어도 잘나왔고 행복합니다” PGA 바바솔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신인 김민휘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정확한 세컨샷을 선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PGA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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