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 화장품 관세 인하
입력 2015.07.22 (12:48)
수정 2015.07.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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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관세 인하 정책에 수입 화장품 업체들이 잇따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 부족인 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수입 화장품의 잠정 세율을 5%에서 2%로 낮췄습니다.
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외국 화장품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했는데요,
그래봤자 고작 2만 원 정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소비자들은 덤덤한 반응입니다.
<인터뷰> 베이징 소비자 : "저는 중국에서는 화장품을 잘 안 사요, 대충 봤는데 그래도 비싼 것 같아요."
여행을 마치고 막 입국한 유커들. 한국이나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유커들 손에는 화장품이 한가득 입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화장품이 중국보다 외국이 훨씬 싸요."
<인터뷰> 상하이 시민 : "가격 차가 상당히 심하죠. 1/3 정도 가격 차이가 나요."
지난 6월에만 한국과 일본을 다녀온 중국 유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이들이 사온 화장품 양도 엄청납니다.
중국 내 수입산 화장품의 가격 인하에도 중국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세 인하 정책에 수입 화장품 업체들이 잇따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 부족인 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수입 화장품의 잠정 세율을 5%에서 2%로 낮췄습니다.
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외국 화장품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했는데요,
그래봤자 고작 2만 원 정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소비자들은 덤덤한 반응입니다.
<인터뷰> 베이징 소비자 : "저는 중국에서는 화장품을 잘 안 사요, 대충 봤는데 그래도 비싼 것 같아요."
여행을 마치고 막 입국한 유커들. 한국이나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유커들 손에는 화장품이 한가득 입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화장품이 중국보다 외국이 훨씬 싸요."
<인터뷰> 상하이 시민 : "가격 차가 상당히 심하죠. 1/3 정도 가격 차이가 나요."
지난 6월에만 한국과 일본을 다녀온 중국 유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이들이 사온 화장품 양도 엄청납니다.
중국 내 수입산 화장품의 가격 인하에도 중국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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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수입 화장품 관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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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2 12:49:50
- 수정2015-07-22 12:58:43
<앵커 멘트>
중국의 관세 인하 정책에 수입 화장품 업체들이 잇따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 부족인 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수입 화장품의 잠정 세율을 5%에서 2%로 낮췄습니다.
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외국 화장품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했는데요,
그래봤자 고작 2만 원 정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소비자들은 덤덤한 반응입니다.
<인터뷰> 베이징 소비자 : "저는 중국에서는 화장품을 잘 안 사요, 대충 봤는데 그래도 비싼 것 같아요."
여행을 마치고 막 입국한 유커들. 한국이나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유커들 손에는 화장품이 한가득 입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화장품이 중국보다 외국이 훨씬 싸요."
<인터뷰> 상하이 시민 : "가격 차가 상당히 심하죠. 1/3 정도 가격 차이가 나요."
지난 6월에만 한국과 일본을 다녀온 중국 유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이들이 사온 화장품 양도 엄청납니다.
중국 내 수입산 화장품의 가격 인하에도 중국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세 인하 정책에 수입 화장품 업체들이 잇따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 부족인 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수입 화장품의 잠정 세율을 5%에서 2%로 낮췄습니다.
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외국 화장품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했는데요,
그래봤자 고작 2만 원 정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 소비자들은 덤덤한 반응입니다.
<인터뷰> 베이징 소비자 : "저는 중국에서는 화장품을 잘 안 사요, 대충 봤는데 그래도 비싼 것 같아요."
여행을 마치고 막 입국한 유커들. 한국이나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유커들 손에는 화장품이 한가득 입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화장품이 중국보다 외국이 훨씬 싸요."
<인터뷰> 상하이 시민 : "가격 차가 상당히 심하죠. 1/3 정도 가격 차이가 나요."
지난 6월에만 한국과 일본을 다녀온 중국 유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이들이 사온 화장품 양도 엄청납니다.
중국 내 수입산 화장품의 가격 인하에도 중국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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